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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인프라 프로젝트 로드쇼 개최

기사입력 : 2020-10-30 00:00

- KOTRA,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방글라데시 인프라 프로젝트 로드쇼’ 개최 –
- 국내 건설, 엔지니어링 기업에 대한 인지도 상승 효과 기대 –



2019년 아시아지역은 대륙별 해외건설 수주액 1위를 달성했으며, 그 중에서도 방글라데시는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 8위 (8억 8,600만 달러), 2020년 6월 기준 수주액 또한 16억 7,2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정도로 인프라 붐이 뜨거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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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의 인프라 사업 환경

방글라데시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7% 이상의 경제성장을 지속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제성장을 이룩하고 있는데, 방글라데시 정부는 방글라데시의 인프라 부족을 경제 성장의 최대 장애물로 인식하고, 인프라 개발을 위해 꾸준히 정부지출을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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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발표한 20/21 회계연도 예산안에 따르면 연차개발지출(ADP, Annual Development Program)의 규모는 240억 달러로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 연차개발지출(ADP)은 인프라, 에너지 등 국가 인프라 개선을 위해 편성된 정부의 개발 지출을 뜻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의료보건 분야의 예산을 대폭 확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세출의 약 35.4%를 인프라 예산으로 산정했다는 점은 그만큼 방글라데시가 자국 인프라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는 반증이라 할 수 있다.

부족한 정부재정에 대해서는 대외차관, PPP(공동-민간 파트너십) 방식 등 해외원조를 통해 보완하고 있는데, 월드뱅크(WB), 아시아개발은행(ADB), 일본원조자금(JICA), 중국차관 등을 활용하여 발전소, 도로, 항만, 상하수도 등 대형 프로젝트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특히 중국과 일본은 방글라데시를 남아시아 전략국가로 지정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데, 중국은 2016년 10월 시진핑 총리의 방글라데시 방문 이후 향후 5년간 23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지원(soft loan)을 약속했으며, 일본은 인도양 견제를 위해 항만을 비롯, 물류/운송 인프라 정비 등 6개 프로젝트에 대한 ODA자금으로 약 15억 9,000만 달러의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방글라데시 인프라 프로젝트 로드쇼 개요

ㅇ 일시 및 장소 : 2020. 10. 15(목) / 다카 르네상스 호텔

ㅇ 참가규모 : 국내 건설, 엔지니어링 기업 16개사 및 방글라데시 발주처 8개사

ㅇ 주요 프로그램 : “프로젝트 웨비나+상담회+리셉션” 3박자 운영
① (웨비나) KOTRA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 건설, 엔지니어링 기업에게 발주처 8개사의 로드맵 및 프로젝트 웨비나 영상 공유
② (비즈니스 상담) 국내기업과 발주처 간 온오프라인 1대1 핀포인트 상담
* 국내 소재 기업은 ZOOM 온라인 상담, 방글라데시 진출 기업은 현장 대면 상담
③ (리셉션) 주 방글라데시 대사관 주재 네트워킹 오찬

ㅇ 발주처 주요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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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발주처의 주요 코멘트

Abul Hossain, Superintending Engineer (교량청, BBA)

Q1. 방글라데시 교량청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달라.
A1. 교량청은 방글라데시 도로교통부 산하 기관으로 1985년도에 설립되었다. 방글라데시 내 교량(Bridge) 및 관련 인프라들의 설치 및 유지보수를 주요업무로 하고 있다.

Q2. 교량청의 주요 사업은?
A2. 1998년 완공된 4.8km 길이의 Bangabandhu Bridge (Jamuna Multipurpose Bridge) 프로젝트와 2008년 완공된 1.52km 길이의 Mukterpur (6th Bangladesh-China Friendship) Bridge가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로는 Padma Multipurpose Bridge, Dhaka Elevated Expressway PPP Project, Dhaka-Ashulia Elevated Expressway, Tunnel under the river Karnaphuli 등 8개가 있다.

Q3. 향후 계획된 프로젝트는?
A3. ① Construction of Bhola Bridge(10km)는 현재 작은 배들에 의존하는 볼라(Bhola)섬과 내륙을 잇는 프로젝트로 약 15억 1300만 달러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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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Construction of Dhaka East West Elevated Expressway는 다카의 서쪽 외곽 교통을 통제하기위해 Dhaka-Aricha 고속도로(N5)와 Dhaka-Chittagong 고속도로(N1)를 Dhaka-Mawa 고속도로(N8)와 Dhaka-Narayanganj도로(R111)를 연결하는 약 20억 4,800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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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프로젝트 수주 시 주요 고려사항은?
A4. 교량청 프로젝트는 원칙적으로 기업의 국적을 차별하지 않으나, 해외수주 및 시공 경험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다. 한국은 중국, 인도에 비해 건설,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품질이 확보되었으며, 미국, 유럽 대비 가격 경쟁력 또한 있어 한국기업과의 협력에 큰 관심이 있다.

Q5. 이번 상담회 참가 사유 및 소감.
A5. 한국 건설, 엔지니어링 기업에 대해 관심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접촉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KOTRA의 지원으로 여러 한국기업들과 상담을 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상담회를 통해 이미 방글라데시에 진출한 한국기업들과 더불어 방글라데시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소재 여러 기업들과 상세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점에서 큰 만족감을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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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점

방글라데시는 인프라 프로젝트의 규모가 꾸준히 증가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일본의 적극적인 공세로 인해 방글라데시 내 국내기업의 인지도가 비교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KOTRA 다카무역관과 더불어 주 방글라데시 대사관, 수출입은행, KOICA까지 가세하여 <팀 코리아> 형태로 개최된 이번 로드쇼는 국내기업이 방글라데시 인프라 프로젝트 시장에 관심을 높이고, 현지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된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또한 이번 로드쇼에서 상담이 진행된 프로젝트들은 모두 World Bank, ADB 등 국제금융기구에서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발주처에서도 이들 지원기관의 요구에 따라 품질관리를 위해 중국, 인도기업보다는 한국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특히 방글라데시 도로교통부(RHD), 다카 상하수도청(DWASA), 치타공 상하수도청(CWASA) 담당자들은 이번 로드쇼 참가에 크게 만족했다며, 추후 KOTRA 공공조달 프로젝트팀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Global Project Plaza)에 참가하여 더 많은 한국기업들과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의사를 표하기도 했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프라 프로젝트 분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바, 국내기업들 또한 코로나19 이후에도 프로젝트 수주와 건설시장에 소요되는 각종 원자재에 대한 시장 개척 노력을 해야 하겠다.

자료 : 참가 발주처 8개사 제공 자료 및 KOTRA 다카무역관 보유 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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