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020 IDC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어워드’에서 ‘R-Offering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로 옴니 경험 혁신(Omni Experience Innovation) 부문 ‘올해의 프로젝트’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국내에서 ‘R-Offering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로 옴니 경험 혁신 부문 올해의 프로젝트에 선정됐으며, ‘아⸱태지역 올해의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돼 작년 ‘정보 비전’ 부문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이 프로젝트는 고객이 영업점, 콜센터, 모바일 앱, 인터넷 등 20개 이상의 대면⸱비대면 채널을 통해 발생시키는 접촉⸱거래 형태정보를 감지해 고객별 맞춤 상품⸱서비스 추천, 혜택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전달해 주는 시스템이다. 또한 디지털 로그를 프로세스 마이닝 기법을 활용해 분석하고 고객행동패턴과 상황을 실시간 감지조건으로 자동화해 은행업 전반의 서비스를 ‘실시간 디지털’로 전환하는 역할을 한다.
또 이번 프로젝트는 진옥동 은행장이 취임 후 강조해온 ‘고객 중심’ 경영 철학이 반영된 결과로 은행 서비스를 은행의 관점이 아닌 고객 눈높이에 맞추려고 노력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