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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540선 기지개…삼성SDI, 원익IPS 등 실적재료주 러브콜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20-11-21 08:00

코스피가 2540선으로 뛴 가운데 증권사는 다음주 주천주로 실적재료주를 제시하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이미지 확대보기
코스피가 2540선으로 뛴 가운데 증권사는 다음주 주천주로 실적재료주를 제시하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코스피가 2540선으로 뛴 가운데 증권사는 다음주 주천주로 실적재료주를 제시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다음주 추천주로 원익IPS를 꼽았다. 삼성전자 메모리 설비투자 추정치가 높아지며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원익IPS는 장비국산화의 효과가 기대되는 대표 국내전공정 장비기업이다. 주가가 저렴한데다, 삼성전자 낸드(NAND)사업확대에 따른 투자매력이 부각될 전망이다.
와이팜도 추천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주력 고객사의 시장점유율(M/S)이 2017년 13% 수준에서 2019년 38%까지 올랐다. 추가 M/S상승이 여력도 충분하다는 진단이다. 5G 모바일 전력증폭기(PA)의 평균판매단가(ASP)의 상승도 뒤따라 수익성개선도 기대된다. 5G 시장의 성장속도를 감안하면 2021년 240억 원 규모의 신규매출발생도 추정된다.

중화권 세트사발 공급도 본격화되는 것도 호재다. 미중분쟁에 기존 공급인 미국 무선주파수(RF) 업체를 대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중화권 공급이 지연되고 있으나 빠르면 4분기 중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진시스템은 주력인 통신부문이 코로나19 효과로 다소 부진하다. 앞으로 주요 고객사의 대규모 수주가 기대돼 추전주에 이름을 올렸다. 주요 고객사의 하이엔드(High-end, 고사양) 스마트폰 신규 출시와 인도/중국/동남아시아 겨냥한 중저가 라인업 확대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전방산업의 업황 회복과 함께 예년 수준의 매출 회복 가능할 전망이다. 기타 부문은 신규위탁생산 품목의 증가에 고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안타증권은 이번주도 삼성전자에 러브콜을 보냈다. 극자외선공정(EUV) 등 선단공정에서의 파운드리(반도체위탁생산)사업의 기회요인이 부각되기 때문이다. 3분기 스마트폰 TV 가전판매 호조로 실적모멘텀이 부각되는 데다, 내년 메모리가격이 반등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추천주로 꼽았다.

하나금융투자는 삼성SDI에 눈길을 뒀다. 유리한 시장환경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배터리 소요량이 연평균 38% 증가가 전망된다.배터리 시장 상위업체의 과점화에 물량급증 따른 규모의 경제효과도 기대된다는 점에서 추천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액화천연가스(LNG)추진사양의 대형 컨테이너선과 초대형원유운반선(VL) 탱커의 수주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추천주로 제시했다.

케이엠더블유는 일본, 미국, 인도 수출물량 증대가 전망된다. 연말 미국수출뿐만아니라 내년에 인도, 유럽 수출과 국내 5G 투자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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