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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 인사이트] 화이자·모더나 코로나 백신 유통 수혜 유망종목 뭔가?

이태준 기자

기사입력 : 2020-11-22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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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백신 공동 개발팀인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과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6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3상 실험을 자원자에게 실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20일(현시 시각)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승인신청을 하며 승인만 나면 몇 시간 안에 배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미 보건당국은 백신의 운송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알려진 것 처럼 화이자(Pfizer : PFE)와 모더나(Moderna : MRNA)의 백신은 저온유통이 필요하다. 특히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80도의 초저온 상태를 유지해야 하므로 아무 곳에나 맡길 수 없다.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백신 출시에는 냉각에서 유통, 테스트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기업의 조력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이들이 주목하는 저온유통에 최적화된 기업은 어딜까?

● 트레인 테크놀로지스(Trane Technologies : TT)

존 월시 크레디트 스위스 애널리스트는 “백신 유통은 규모와 온도 요건을 고려할 때 생각보다 복잡하다”며 냉·난방회사인 트레인 테크놀로지스가 수혜를 볼 것으로 꼽는다.


월시 애널리스트는 “실제 기회는 실내 시스템에 있다. 많은 건물이 실내 공기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면 이 회사에는 분명히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 브룩스 오토메이션(Brooks Automation : BRKS)

패트릭 호 스티펠 애널리스트는 “브륵스 오토메이션이 백신 유통에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최고의 위치에 있다”고 평가한다. 특히 운송기술회사인 캐털렌트와의 계약을 통해 백신의 보관 및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호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과학계는 미래의 전염병에 맞서기 위한 준비를 더욱 철저하게 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회사의 잠재적 가치가 계속 성장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 홀로직(Hologic : HOLX)

홀로직은 진단과 수술 및 영상을 위한 의료기기를 판매하는 회사다. 라이언 짐머만 BTIG 애널리스트는 “백신이 공급된다고 해서 코로나19 진단을 줄이지 않을 것”이라며 “바이든 정부에서도 진단 수요는 계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짐머만은 만약 검사 수요가 줄더라도 의료 진단 및 영상 솔루션 업체의 입지는 좋다고 밝혔다.

● 페덱스·유피에스(FedEx : FDX·United Parcel Service : UPS)

백신 유통은 페덱스와 유피에스에 있어 호재다. 그리고 백신은 접종에 필요한 장비를 포함하여 다른 민감한 운송 물량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백신의 운송 및 유통이 페덱스와 유피에스, 디에치엘에 의미있는 추가 수익을 창출하고 일부 대형 항공화물 운송 회사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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