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GS건설, 인천·경기서 재개발 수주 겹경사…도시정비 '2조클럽' 가입

공사비 3300억 인천 산곡5구역 재개발 수주…포스코건설과 ‘컨소’
대우건설과 4000억 규모 남양주 덕소3구역 재개발 시공권 획득

김하수 기자

기사입력 : 2020-11-22 18:08

center
GS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수주한 인천 부평구 산곡5구역 재개발 조감도. 사진=해당 조합
GS건설이 하반기 들어 대형 재건축‧재개발사업 시공권을 연달아 수주하며 ‘정비사업 강자’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인천과 경기 남양주지역에서 재개발사업 2건을 동시에 수주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고 2조 원을 돌파한 것이다.


22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인천 산곡5구역 재개발조합은 이날 조합원 임시총회를 열고 시공사 선정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개표 결과 GS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경쟁사로 나선 한화건설을 압도적인 표차로 제치고 산곡5구역의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인천 부평구 산곡동 370-58번지 일대 8만8026㎡에 지하 4층~지상 30층, 1498가구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예상공사비는 3800억 원 규모로, 사업 규모가 크고 입지도 좋아 인천지역 재개발 ‘대장주’로 꼽혀왔다.

GS건설은 같은 날 경기 남양주시 덕소3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도 확보했다. 덕소3구역 재개발조합은 이날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임시총회를 열고, GS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경기 남양주 와부읍 덕소리 111-2 일대 19만6939㎡ 지하 3층~지상 30층, 32개 동, 2908가구로 신축하는 프로젝트로, 예상공사비는 4000여억 원 규모다.

지난 2016년 10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덕소3구역은 조합원 내홍과 집행부 해임 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정체돼오다 지난 4월 새로운 집행부 선출 이후 시공사 선정 작업에 속도가 붙었다.

인천 산곡5구역과 남양주 덕소3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확보한 GS건설은 올해 도시정비 누적수주액 2조 원을 돌파했다.

GS건설은 올해 들어 ▲서울 한남하이츠 재건축(3287억 원) ▲인천 십정5구역 재개발(1251억 원) ▲대전 가양동5구역 재건축(2368억 원) ▲부산 수안1구역 재건축(1960억 원) ▲부산 문현1구역 재개발(1조 100억 원) 시공권을 따내며 지난 10월 말 기준 도시정비 수주 ‘1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

이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