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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 인사이트] 연말 쇼핑시즌 월가가 주목하는 10종목 뭔가 봤더니…

이태준 기자

기사입력 : 2020-11-2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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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프라이데이인 29일(현지 시각) 쇼핑백을 든 쇼핑객들이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거리를 건너고 있다. 사진=뉴시스
미국에서 블랙프라이데이는 공식적으로 일년 중 가장 바쁜 쇼핑시즌을 알리는 행사다. 월가는 올해 쇼핑시즌 중 가장 큰 혜택을 볼 소매업체 10곳을 주목하고 있다.


미국소매협회(National Retail Federation·NRF)는 올해 연말 쇼핑 매출이 3.6 %에서 5.2 %로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거래가 큰 폭으로 늘 것으로 보고 있다.

27일(현지 시각)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대기업인 아마존(Amazon : AMZN)은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이다. 애널리스트 85% 이상이 아마존 주식에 매수 등급을 부여하고 있으며 향후 12개월 동안 2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마존의 주가는 올해만 70% 이상 상승했으며 온라인 소매업체가 코로나19 유행의 주요 수혜주로 꼽혔다.

트러스트증권은 아마존이 올해 연말 쇼핑에 지출한 1달러당 42센트를 청구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작년의 1달러당 36센트보다 증가한 것이다.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월가는 아마존 못지않게 엣시(ETSY : ETSY)도 선호주로 꼽고 있다. 제프리스(Jefferies)는 엣시를 홈네스팅의 이점으로 휴일 쇼핑을 위한 최고의 선택으로 선정했다.

대형 소매업체인 월마트(Walmart : WMT)도 선정됐다. 온라인 쇼핑과 도로변 픽업에 대한 월마트의 전략은 코로나19 기간 큰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 월가는 내년에 월마트 주가가 6% 이상 상승할 것으로전망하고 있다.

가렛 넬슨 CFRA리서치 애널리스트는 북미 최대 식료품점인 월마트가 무제한 당일 택배, 연료 할인 및 기타 혜택을 포함한 월마트+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 9월 중순에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월가 전문가들은 또한 주택개조 수혜주인 홈디포(Home Depot : HD)와 로우스(Lowe’s : LOW)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내놨다. 코로나19로 소비자들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지출이 늘기 때문이다. 이 주식은 올해 주가가 2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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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로고. 사진=뉴시스

CFRA리서치는 고객들에게 ”장기적으로 집에서 생활하고 일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원하는 가구들로부터 주택 개량 소매업체들이 큰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로우스의 주가가 17% 이상 상승하고 홈디포는 향후 12개월 동안 13% 상승 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할인 백화점 업체인 TJX 컴퍼니즈(TJX Companies TJX), 로즈스토어(Ross Stores : ROST) 및 달러 제너럴(Dollar General DG)도 유망종목으로 선정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TJX 컴퍼니즈의 주가는 13% 가량 상승하고 로즈스토어가 향후 12개월 동안 약 10%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달러 제너럴이 같은 기간에 6%를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또한 신발 거인 나이키(Nike : NKE)와 장난감 제조업체 해즈브로(Hasbro : HAS)가 연말 쇼핑시즌에 매출 증대가 있을 것으로 봤다. 이들은 나이키의 주가가 8% 이상 상승하고 해즈브로의 주가가 향후 12개월 동안 6.5% 이상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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