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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리프텍·금강공업, 베트남 초고층빌딩 건설사와 파트너십 '동남아 공략'

호이스트·타워크레인 중소기업, 강관·합성건자재 중견기업 손잡고 베트남 건설사 SCG와 전략적 제휴

오은서 기자

기사입력 : 2020-11-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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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 기업 리프텍·금강공업이 현지 건설사 스마트건설그룹(Smart Construction Group, SCG)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베트남 딴니엔(Thanh Nien)
국내 중견 강관기업과 타워크레인 중소기업이 손잡고 베트남 초고층 건설시장 공략에 나선다.


화제의 기업은 호이스트(소형화물 운반장치)·건설용 승강기·타워크레인 임대·제조 기업인 리프텍과 강관·합성건자재 전문기업 금강공업이다.

29일 베트남 뉴스매체 딴니엔(Thanh Niên)에 따르면, 자국 기업 SCG(Smart Construction Group)가 28일 하노이에서 리프텍·금강공업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전략적 협약 체결은 베트남에서 초고층·고층 빌딩을 짓고 있는 SCG가 프로젝트 건설 부문에서 세계 첨단기술을 도입할 해외 파트너로 한국기업 2곳을 선택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SCG는 자사 빌딩 프로젝트에 리프텍을 타워크레인 공급업체로 선정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유경남 리프텍 회장은 “SCG의 전략적 파트너로 동행해 확실한 경쟁력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제공해 SCG의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베트남 시장을 기반으로 세계로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리프텍은 1991년 창업한 중소기업으로 연매출 130억 원 규모이지만, 주로 국내 대기업의 해외 건설사업에 호이스트 사업 협력사로 참여해 오고 있다.

건설시장에 필수적인 호이스트의 든든한 파트너로 참여해 온 리프텍은 베트남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UAE·말레이시아·인도·몽골·카자흐스탄 등 해외 10여국에 지사를 두고 활발한 해외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리프텍과 함께 베트남 SCG그룹의 전략적 파트너로 동행하는 금강공업도 4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강관, 합성건자재 전문 기업으로 국내에 제조공장 8곳, 베트남을 비롯한 전 세계 7개국에 대표사무소를 두고 있다. 연매출은 5500억 원 규모(2019년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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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SCG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식에 참석한 유경남 리프텍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SCG그룹 홈페이지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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