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종사자 수가 또 역대 최대 감소폭을 경신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9년 6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경신한 것이다.
제조업 종사자 수는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3월 1만1000명 줄어든 이후 6월에는 7만7000명 감소한 바 있다.
7월 7만3000명, 8월 7만7000명, 9월 7만 명 줄어든데 이어 지난달에는 더욱 크게 감소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포함한 전체 산업의 사업체 종사자는 1870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의 1874만4000명보다 0.2%, 4만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체 종사자 수는 지난 3월 22만5000명 줄어든 이후 8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