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애경, 2021년 정기 인사] 김재천·송병호 등 제주항공 출신 전면 배치

애경그룹, 코로나19 이후 대비를 위한 고객지향적 혁신 단행

손민지 기자

기사입력 : 2020-11-30 14:57

김재천 AK플라자 신임 대표(왼쪽)는 2009년 애경그룹에 입사해 제주항공 부사장을 지냈으며, 송병호 애경개발(겸 AK레저) 신임 대표는 2016년 애경그룹에 입사해 제주항공 호텔사업본부장으로 근무했다. 사진=애경그룹이미지 확대보기
김재천 AK플라자 신임 대표(왼쪽)는 2009년 애경그룹에 입사해 제주항공 부사장을 지냈으며, 송병호 애경개발(겸 AK레저) 신임 대표는 2016년 애경그룹에 입사해 제주항공 호텔사업본부장으로 근무했다. 사진=애경그룹
애경그룹이 30일 AK플라자‧애경개발의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하는 등 2021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제주항공 출신을 전면에 배치한 점이 눈길을 끈다.

애경그룹은 지난 5월 ‘포스트 코로나 선제 대응 차원’으로 주요 5개사 대표이사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이번 인사 역시 상반기 그룹 인사의 연장선에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대비를 위한 고객지향적 혁신을 실행하기 위함이다.
이번 인사로 ▲대표이사 신규 선임 2명 ▲전무 승진 2명 ▲상무 승진 2명 ▲임원 발탁 3명 ▲신규 영입 3명 ▲이동 1명 등 총 13명의 임원이 승진하거나 부서를 이동했다.

김재천 제주항공 부사장은 AK플라자 대표이사로, 송병호 제주항공 호텔사업본부장 상무는 애경개발(겸 AK레저) 대표이사로 발령받았다.

AK플라자의 수장을 맡게 된 김 신임 대표는 2009년 애경그룹에 입사해 AK홀딩스, 제주항공을 거친 소통에 탁월한 인사 전문가다. 1973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EMBA)을 졸업하고 AK홀딩스 인사팀장(전무), 제주항공 경영본부장(부사장)으로 일했다.

앞으로 김 신임 대표는 현장 직원과의 수평적 소통을 강화하고, 제주항공에서 성공시킨 혁신적인 사업모델의 성장 DNA를 AK플라자에 이식해 위기를 극복하고 사업 혁신을 이뤄낼 계획이다.
애경개발과 AK레저를 동시에 이끌게 된 송 신임 대표는 1961년생으로 2016년 애경그룹에 입사했다. 세종대학교 관광대학원(호텔경영)을 졸업했으며 조선호텔 외식사업부장(상무), 대명레저산업(The MVL Hotel GOYANG) 총지배인 등을 지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