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3원 오른 달러당 1106.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거래일 원·달러 환율은 1103.2원으로 종료됐다.
이날 환율은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탔다. 전거래일 대비 1.0원 오른 1104.2원으로 개장한 후 상승세를 지속했다.
업계는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매도세가 높아지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위안화의 약세도 반영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