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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종이의 집' 한국판 리메이크 확정…유지태·김윤진 물망

여용준 기자

기사입력 : 2020-12-0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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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종이의 집'. 사진=넷플릭스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의 집' 한국판 리메이크가 확정됐다.


1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한국판 '종이의 집'은 총 12부작으로 OCN 드라마 '손 the guest', '보이스', '블랙' 등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극본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나 홀로 그대'와 tvN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의 류용재 작가팀이 집필한다.

이병헌, 한효주, 한지민, 유지태 등이 소속된 글로벌 매니지먼트사이자 영화 '싱글라이더', '미쓰백'의 공동제작에 참여한 BH 엔터테인먼트와 '이태원 클라쓰', '고백 부부', '경우의 수', '런 온' 등을 만든 콘텐츠지음이 제작을 맡는다. 배우 캐스팅은 유지태, 김윤진 등이 유력하게 물망에 오르고 있다.

2017년 스페인에서 제작된 넷플릭스 드라마 '종이의 집'은 '교수'라 불리는 한 남자를 중심으로 범죄 전문가들이 스페인 조폐국을 점거, 수억 유로를 인쇄해 도주하는 역대급 스케일의 범죄로 전 세계에 열풍을 불러일으킨 화제작이다.

올해 4월에 공개된 '종이의 집' 시즌 4의 경우,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을 시작한 이후 첫 4주 동안 세계 6500만 회원들이 시청했다.

넷플릭스는 이번 한국판 '종이의 집'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가 지닌 훌륭한 스토리의 생명력이 확장돼 또 한 번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판 '종이의 집'은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사상초유의 인질강도극을 벌이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종이의 집'을 제작한 알렉스 피나 총괄 프로듀서는 "한국의 콘텐츠는 지난 수년간 독보적 작법과 문화를 통해 '종이의 집'이 그랬듯 국경을 넘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아왔다"며 "그러한 측면에서 한국판 '종이의 집'이 지닌 가능성에 매료됐다"고 전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한국판 '종이의 집'의 제목과 캐스팅, 공개 일정 등은 추후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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