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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美 제약사 머크, 모더나 지분 매각

김미혜 해외통신원

기사입력 : 2020-12-03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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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회사 머크가 모더나 지분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제약 메이저 머크가 모더나 지분을 매각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모더나는 미 바이오테크 업체로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이다.

지난달 16일 공개한 백신 임상3상 시험 중간결과에서 95% 면역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공개한 바 있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청(FDA)과 유럽 식품의약 규제 당국에 사용승인을 요청한 상태다.

로이터에 따르면 머크는 주식 매도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올 4분기 지분 매각으로 소폭의 이윤을 남겼을 것으로 예상한다고만 밝혔다.

모더나 주가는 올들어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기대감으로 7배 넘게 주가가 폭등했고, 1일 마감가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558억달러로 폭증했다.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경쟁에서 선두에 서 있다.

지난달 9일 화이자와 바이오앤테크가 백신 임상 3상시험 중간 결과 코로나1 백신이 높은 효과를 나타냈다고 공개한 1주일 뒤에 모더나도 높은 효과를 내는 백신이 개발됐음을 시사한 바 있다.

모더나는 지난달 30일 미 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했다.


머크는 모더나에 오랫동안 투자해왔다.

2015년 5000만달러를 머크게 투자했다.

한편 머크는 모더나 지분을 매각했지만 벤처펀드를 통해 모더나에 대한 간접적인 투자는 지속한다고 밝혀 이번 지분 매각이 최근 모더나 주가 급락에 따른 차익실현임을 시사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김미혜 해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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