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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일본, 2030년까지 가솔린차량 신차판매 금지 방침

스가 알본정권 2050년까지 온실효과가스 배출 제도 목표 내세워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20-12-03 13:12

일본 도쿄도내 주유소.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일본 도쿄도내 주유소. 사진=로이터
일본정부는 오는 2030년 중반에 가솔린자동차의 신차판매를 금지하는 방향으로 정책조정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로이터통신과 일본 마이니치(毎日)신문등 외신들이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일본 마이니치(毎日)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이 올해 10월 자동차 제조업체와 회의에서 이같은 방침을 나타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정권은 오는 2050년까지 온실효과가스의 배출을 실질적으로 제로로 하는 목표를 내세웠다.

영국이 지난 11월에 가솔린차량의 신차판매를 금지하는 시기를 2035년에서 2030년으로 앞당기기로 결정한 것 이외에도 미국 캘리포니아주도 2035년까지 판매를 금지할 방침를 밝히는 등 가솔린차량의 판매를 금지하는 움직임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유럽연합은 지난달 23일 열린 환경장관 회의에서 온실효과가스의 배출량을 2050년에 실질 제로로 하는 목표에 법적 구속력을 갖게 하기로 합의했다. 2030년에 배출삭감목표에 대해서는 판단을 12월 EU정상회담에 위임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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