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이니치(毎日)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이 올해 10월 자동차 제조업체와 회의에서 이같은 방침을 나타냈다.
영국이 지난 11월에 가솔린차량의 신차판매를 금지하는 시기를 2035년에서 2030년으로 앞당기기로 결정한 것 이외에도 미국 캘리포니아주도 2035년까지 판매를 금지할 방침를 밝히는 등 가솔린차량의 판매를 금지하는 움직임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유럽연합은 지난달 23일 열린 환경장관 회의에서 온실효과가스의 배출량을 2050년에 실질 제로로 하는 목표에 법적 구속력을 갖게 하기로 합의했다. 2030년에 배출삭감목표에 대해서는 판단을 12월 EU정상회담에 위임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