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G-쉽스토리] 삼성重 건조중인 LNG운반선 3척, 美 천연가스 업체 품으로

남지완 기자

기사입력 : 2020-12-05 13:00

셀시어스 쉬핑은 삼성중공업이 건조 중인 LNG운반선을 올해 말, 2021년 2월, 4월 각각 인도받을 예정이다. 사진=셀시어스쉬핑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셀시어스 쉬핑은 삼성중공업이 건조 중인 LNG운반선을 올해 말, 2021년 2월, 4월 각각 인도받을 예정이다. 사진=셀시어스쉬핑 홈페이지
삼성중공업이 건조하고 있는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3척이 미국 천연가스 업체 셰니에르 에너지(Cheniere Energy) 품에 안길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등 외신은 셰니에르 에너지가 덴마크 선사 셀시어스쉬핑(Celsius Shipping)으로부터 LNG운반선 3척을 용선해 2021년부터 운영할 것이라고 4일 보도했다.
LNG운반선 3척은 2018년 8월 셀시어스쉬핑이 삼성중공업에 LNG운반선 2척 발주, 또 2019년 1월에 2척을 발주해 건조가 시작됐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셀시어스 코펜하겐호가 정박돼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셀시어스 코펜하겐호가 정박돼 있다. 사진=로이터


총 4척의 선박 발주 가운데 첫 번째 인도 선박 셀시어스 코펜하겐호(Celsius Copenhagen)는 프랑스 에너지업체 군보르(Gunvor)가 셀시어스쉬핑으로부터 용선해 운용중이다.

그리고 나머지 LNG선박 3척은 셀시어스쉬핑이 올해말, 2021년 2월, 2021년 4월 각각 인도 받은 후 셰니에르 에너지에 용선돼 운용이 시작된다.
현재 건조되는 LNG운반선 3척은 셀시어스 캔버라(Celsius Canberra), SN2313, SN2298 이름으로 불리우며 2척의 선명은 정해지지 않았다.

자세한 선박 제원도 밝혀지지 않았지만 첫 호선인 셀시어스 코펜하겐호 제원과 유사하게 건조될 것으로 추정된다. 셀시어스 코펜하겐호는 18만t 규모, 길이 299m, 너비 46m, 깊이 11.8m로 건조됐으며 최고 속도 19노트(35.18km/h), 평균속도 16.7노트(30.9km/h)로 운항이 가능하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지난 11월 한 달 만에 3조 원 규모의 새 조선 일감을 수주해 연말 수주 러시를 이어가고 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