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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슈퍼리치의 저택(134)] 재미교포 사업가 앤드류 리, CA 히든 밸리 초호화 부동산 매입

조선 황실 이석 황실문화재단 이사장, 황세손 지명 인물

김성은 기자

기사입력 : 2020-12-0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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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황실 후손이자 재미교포 사업가 앤드류 리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히든 밸리 지역의 프랑스 풍 초호화 저택을 1260만 달러(약 136억 원)에 매입했다. 사진=트위터
VPN서비스 프라이빗 인터넷 액세스를 설립한 재미교포 사업가 앤드류 리(36)가 미국 캘리포니아 히든 밸리 지역의 초호화 저택을 1260만 달러(약 136억 원)에 매입했다.


미국 LA타임스는 지난 2일(현지 시간) 한국 황세손으로 알려진 기업가 앤드류 리와 그의 아내 니나 리가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 오크스 시에 있는 저택을 1260만 달러(약 136억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거래를 두고 LA타임스는 "왕에게 어울리는 호화로운 저택이 한 왕자에게 팔렸다"고 전했다.

앤드류 리는 고종의 다섯째 아들인 의친왕의 10남이자, 마지막 황손인 이석 황실문화재단 이사장이 황세손으로 지명한 인물이다.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태어나 자랐고, 퍼듀대를 다니다 자퇴한 후 2010년 회사를 차렸다.

LA 타임스는 현지 부동산 다중상장서비스에 등록된 매매 자료를 인용해 이씨가 산 저택이 올해 사우전드 오크스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매물이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에 따르면 프랑스 풍 저택으로 궁전처럼 느껴지는 본채는 1만4000평방 피트(약 393평)에 달한다. 저택 내부에는 7개의 침실, 13개의 욕실, 맞춤형 가구, 샹들리에 등 호화로운 생활 공간이 있다. 주방은 더블 아일랜드 식탁이 있고 그밖에 와인 시음실, 영화관 및 체육관 등의 시설이 있다.

야외에는 목련이 늘어선 석회암 산책로와 조경된 잔디밭, 손으로 조각된 분수, 테니스 코트, 인피니티 풀, 스파 등이 있다. 집 뒤쪽에서 여러 테라스에서 확장된 식사 파티오와 빈티지 가로등 기둥 등이 있는 부지가 내려다 보인다. 또 사우전드 오크스 시 전망이 한 눈이 들어오는 전망을 자랑한다.

한편, 앤드류 리는 2013년에서야 조선 왕실가(家) 일원임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2018년 10월 이석 이사장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로스앤젤레스 비벌리힐스의 한 식당에서 이씨를 왕세자로 책봉하는 의식이 열리기도 했다.

앤드류 리와 아내 니나 리는 3명의 자녀를 두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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