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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 싶다] 올해 찾아야 할 '해넘이‧해돋이' 명소

코로나19로 방문 어렵지만 전국에 매력적인 장소 넘쳐

황재용 기자

기사입력 : 2021-01-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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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는 해넘이와 해돋이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명소가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하얀 소의 해'인 2021년 신축년(辛丑年)이 시작됐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지난해 마지막 해넘이와 올해 첫 해돋이를 보는 특별한 시간을 만나기 어려웠다. 이에 올해 찾아야 할 전국 해넘이와 해돋이 명소를 소개한다.


먼저 해넘이는 서해안에 명소가 많다. 우리나라 대표 해넘이 명소로는 태안해안의 꽃지해변, 한려해상의 달아공원과 초양도 등이 있다. 그중 꽃지해변은 서해 3대 낙조 중 하나로 날씨만 좋다면 1년 내내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다.

전북 부안군 변산해수욕장 역시 노을이 아름답고 한반도 최남단인 해남 땅끝마을은 일몰과 함께 일출을 한번에 만끽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내륙의 바다라 불리는 충주 충주호와 제천 청풍호, 경기 화성시 궁평항 등에서도 색다른 해넘이를 볼 수 있다.


해돋이 명소는 동해안이다. 그중 강릉 정동진은 모래시계 촬영지로 유명한 일출 명소다. 양양 낙산사, 고성 화진포 등도 해돋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며 포항 호미곶과 부산 해운대, 광안리 등도 해맞이 장소로 손색이 없다.

제주도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서귀포 성산일출봉와 대구 팔공산 갓바위 등도 해돋이를 위한 장소로 꼽힌다. 특히 팔공산은 케이블카가 해발 820m 신림봉까지 올라가 여유롭게 해돋이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전국 국립공원에서도 해넘이·해맞이를 할 수 있다. 해맞이 명소는 지리산 천왕봉과 바래봉, 설악산 대청봉, 북한산 백운대, 태백산 등이다. 해넘이 명소는 변산반도 채석강과 적벽강, 다도해 정도리 등이다.

멀리 떠나기가 쉽지 않다면 서울 도심에서 해넘이와 해돋이를 찾으면 된다. 선유도 한강공원과 남산공원 팔각광장, 수락산 도안사 등이 해넘이와 해돋이를 보기에 적당하며 남한산성 등에서도 특별한 일몰과 일출이 기다린다.

한 여행업계 관게자는 "코로나19 사태로 해넘이와 해돋이를 찾는 발길이 줄었다. 코론나19가 잠잠해지면 전국 다양한 명소에서 해넘이와 해돋이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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