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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협동로봇 시장 공략 나선다

신제품 3종과 AI와 모빌리티 기술 활용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 패키지 선봬
옥경석 대표이사 “협동로봇의 대중화를 이끌고 시장에서 입지를 굳혀나갈 것”

남지완 기자

기사입력 : 2021-01-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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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화의 자율주행 작업차 LGV가 작동하고 있다. 사진=(주)한화
㈜한화 기계부문은 협동로봇 신제품과 협동로봇 솔루션 패키지를 출시해 시장에서 입지를 굳혀나갈 계획이다.


협동로봇은 사람이 어떤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로봇을 말한다. 이에 따라 사람을 대신해 주로 반복적이고 위험한 공정에 투입된다.

㈜한화 기계부문은 협동로봇 신제품 ‘한화 콜라보레이티브 로봇(HCR) 어드밴스드(Advanced)’ 모델과 협동로봇 솔루션 패키지 ‘어드밴스드 솔루션(Advanced Solution)’을 출시해 협동로봇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장분석업체 마켓앤마켓 자료에 따르면 협동로봇 세계 시장은 스마트 팩토리 확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수요가 늘어나 지난해 1조700억 원 규모에서 향후 연평균 42%대로 성장해 2026년에는 8조7000억 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한화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하는 ㈜한화는 국내외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발맞춰 그룹의 인공지능(AI)과 모빌리티(이동수단) 역량을 접목한 첨단 협동로봇 개발에 주력하고 로봇공학기술을 활용해 기존 물류자동화시스템, 2차전지, 디스플레이 관련 설비와의 시너지도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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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화의 협동로봇 HCR 모델 3종 이미지. 사진=(주)한화

◇ 작업 가능 중량에 따라 세분화된 신제품 3종 선봬

HCR 어드밴스드 모델은 작업 가능 중량에 따라 HCR-3A, HCR-5A, HCR-12A 3종으로 나뉜다. 이들 로봇은 각각 3kg, 5kg, 12kg 물체를 들 수 있게 설계됐다. 또한 기존 HCR 시리즈의 뛰어난 디자인과 편의성은 유지하면서 호환성을 대폭 강화했다.

물체 간 상호작용하는 힘을 측정하는 포스 토크 센서, 물건을 집을 수 있는 그리퍼 등과 같이 로봇 기능을 위한 핵심 액세서리를 추가 케이블 없이 쉽게 연동할 수 있다.

또한 HCR 어드밴스드 모델은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동시에 작업 속도와 반복 정밀도를 높여 자동차, 전자, 식품·의약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한층 향상된 생산성을 제공한다.

◇ 고객 맞춤형 협동로봇 솔루션 제공

어드밴스드 솔루션은 장비와 애플리케이션을 결합한 고객 맞춤형 협동로봇 솔루션이다. 이에 따라 고객은 5개 솔루션 중 작업형태와 생산공정에 맞춰 원하는 제품을 개별 구매할 수 있다.

이 중 하나인 협동로봇 AI 시각 솔루션 RAIV는 3D 카메라와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최적의 효율성을 제공한다. 이 외에 RVS는 안전을 고려해 작업자 거리에 따라 로봇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또 모빌리티는 한화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자율주행 작업차 'LGV'에 자율이동로봇 'AMR'을 결합한 솔루션으로 협동로봇의 작업 중량 한계를 극복하고 생산성을 높여준다. 한화테크윈의 카메라 기술과 결합해 작업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알람 서비스를 제공하는 RMS, 로봇의 사용 편이성과 정확성을 위한 RPC도 포함된다.

옥경석 ㈜한화 대표는 “㈜한화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제조 자동화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협동로봇에 대한 연구개발(R&D)를 지속해왔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단순히 제품만이 아닌 고객 사용 환경을 고려한 서비스 관점에서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 협동로봇 대중화를 이끌고 시장에서 입지를 굳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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