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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효성, ESG 등급 하락 소식에 주가↓

정준범 기자

기사입력 : 2021-01-12 11:25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12일 한화솔루션, 한온시스템, 효성 등 3개 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통합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등급이 하락한 3개사 중 한화솔루션과 효성의 주가는 하락했다.  자료=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12일 한화솔루션, 한온시스템, 효성 등 3개 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통합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등급이 하락한 3개사 중 한화솔루션과 효성의 주가는 하락했다. 자료=한국기업지배구조원
12일 주식시장에서 한화솔루션과 효성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11시 현재 전일대비 2.6% 하락한 5만5300원, 효성은 1.4% 하락한 7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한화솔루션, 한온시스템, 효성 등 3개 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통합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한온시스템의 경우 등급 하락 소식에도 주가는 소폭 상승해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 따르면 ESG 통합 등급을 하향 조정은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확인된 ESG 위험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화솔루션은 관계사 부당지원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 처분, 효성은 조현준 회장이 횡령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은 점 등이 반영됐다.
한온시스템은 불공정 하도급 거래 행위에 제재를 받은 점이 고려됐다.

이외에도 통합 등급까지는 하락하지 않았지만 CJ대한통운, 포스코, 애경산업, 한익스프레스 등은 ESG 구성 개별 항목에서 등급이 낮아졌다.

CJ대한통운은 택배노동자 6명 사망, 포스코는 반복적인 근로자 사망사고 발생, 애경산업은 전 애경산업 대표 이윤규에 징역형 및 집행유예 선고, 한익익스프레스는 공정위의 부당지원행위로 시정명령을 받아 과징금 약 73억 원을 부과 받은 점이 등급 하락의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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