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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2차 폭발, 바이든 수퍼 부양책 발표+ 트럼프 탄핵+ 노바백스 백신+ 테슬라 애플 트위터

김대호 연구소장

기사입력 : 2021-01-13 00:00

미국 뉴욕증시 비트코인 거래 모습 사진= 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비트코인 거래 모습 사진= 뉴시스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와 바이든 차기 대통령의 경기부양책 그리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 마찰, 거품 붕괴설 등이 서로 엇갈리면서 미국 뉴욕증시가 또 요동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뿐 아니라 코스피와 코스닥 그리고 비트코인, 원달러환율 , 국제유가도 트럼프 탄핵과 바이든 부양책의 영향을 받고 있다. 블루웨이브 효과도 뉴욕증시와 비트코인, 그리고 국제유가 시세를 좌우하는 변수가 되고 있다. 블루웨이브 효과에 힙입은 부양책과 친환경 정책 등이 뉴욕증시와 비트코인, 그리고 국제유가 시세에 영향을 주고 있이다.

여기에다 코로나 확산 속도 및 백신 접종 과정에서의 사망사고 그리고 일본 정부의 코로나 긴급 사태 선언, 뉴욕증권거래소의 중국 기업들 퇴출 등도 미국 뉴욕증시와 가상화폐 비트코인, 국제유가 시세를 좌우하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 그리고 환율은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화이자 백신 도입 기대 등도 주목하고 있다. 노바백스 백신 도입도 이슈가 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구글 애플 니콜라 페이스북 아마존 등 IT 기술주 등이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의 규제정책에 잔뜩 긴장하고 있다. 테슬라 트위터 등의 낙폭이 특히 크다.
13일 미국 뉴욕증시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비트코인과 다우지수 나스닥 지수 선물은 상승하고 있다. 반면 비트코인은 떨어지고 있다. .

다음은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 지수 선물 실시간 시세
NAME TIME (EST) FUTURE DATE LAST NET CHANGE OPEN HIGH LOW
Dow Jones mini 6:48 AM Mar 2021 30,965.00 +63.00 30,928.00 31,012.00 30,867.00
S&P 500 mini 6:48 AM Mar 2021 3,800.75 +8.75 3,794.25 3,806.75 3,787.75
NASDAQ 100 mini 6:47 AM Mar 2021 12,936.25 +39.25 12,910.75 12,959.00 12,886.25
앞서 12일 아시아 주요증시는 대만 가권지수를 빼고 대부분 올랐다. 중국 본토증시는 2%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상하이종합지수가 2015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홍콩과 일본 증시도 상승세로 마쳤다.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31포인트(0.09%) 오른 28,164.34으로 끝났다. 토픽스지수는 3.00포인트(0.16%) 상승한 1,857.94로 마쳤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총리는 여당 간부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사태 선언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을 밝혔다. 일본 서부지역인 오사카, 교토, 효고현이 대상이다. 현재로선 도쿄 등 수도권 지역에만 긴급사태가 선포됐다. 미국 민주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폭동을 부추겼다며 탄핵을 추진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차기 대선 도전을 막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엔화 환율의 상승 즉 엔화가치의 약세가 주가지수를 지지했다.

중국증시에서 상하이종합지수는 76.84포인트(2.18%) 상승한 3,608.34에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44.10포인트(1.86%) 오른 2,419.96에 마감했다. 금융주, 소비재주가 견인한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015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홍콩증시에서 항셍지수는 368.53포인트(1.32%) 상승한 28,276.75에 마쳤고, H주는 158.18포인트(1.43%) 높아진 11,217.69에 장을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종가기준으로 1년여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지난주 큰 폭으로 떨어졌던 이나텔레콤과 차이나유니콤, 차이나모바일에 대한 저가매수세가 유입돼 세 종목은 각각 10.1%, 6.6%, 6% 올랐다.

코스피는 22.50포인트(0.71%) 내린 3,125.95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조7천237억원, 6천282억원을 순매도했으나 개인이 2조314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삼성전자[005930](-0.44%), SK하이닉스[000660](-3.01%), LG화학[051910](-3.61%), 현대차[005380](-2.43%) 등이 하락했다.개인은 대형주를 위주로 적극적인 매수세를 이어갔다. 이날 삼성전자(7천376억원)와 삼성전자우(2천679억원)를 합친 개인 순매수액은 1조55억원에 이른다. 개인은 또 셀트리온(1천504억원), SK하이닉스(1천309억원), 현대차(1천304억원), 현대모비스(1천260억원), LG화학(1천22억원) 등 시총 10위 안 종목을 쓸어 담았다.

앞서 12일 아침에 마감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89.28포인트(0.29%) 하락한 31,008.69에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5.07포인트(0.66%) 내린 3,799.61에 마쳤다. 기술주의 나스닥 지수는 165.54포인트(1.25%) 떨어진 13,036.43에 마감했다. 조 바이든 차기 행정부가 대대적인 재정 부양책을 단행할 것이란 기대로 일제히 사상 최고치로 급등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4일 '수조 달러' 규모의 부양책 윤곽을 내놓을 계획이다. 채권시장에서 미 국채 금리가 꾸준하게 상승하며 1.1% 선 위로 올라선 점도 투자자들을 다소 불안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연준에서는 이르면 올해 말에 테이퍼링 등 긴축이 시작될 수 있다는 언급이 꾸준히 나온다.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11.69% 상승한 24.08을 기록했다.

동학 개미들이 8조5521억원을 순매수하며 코스피 주식을 대거 사들이고 있다.개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7천373억원), 삼성전자 우선주(2천689억원), 셀트리온(1천504억원), SK하이닉스(1천317억원), 현대차(1천278억원) 등 이다.

정부는 기존에 국내 도입 계약이 이뤄진 4종의 백신 외에 노바백스의 백신을 추가로 국내에 들여올 계획이다. 노바백스는 지난해 8월 SK바이오사이언스와 백신 국내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해 놓고 있다. 국내에서 제조된 백신 등 일부는 이르면 올해 2분기부터 도입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 허가가 진행 중이다. 그 승인 결과가 언제 나오느냐에 따라 도입 시기가 달라질 수 있다.노바백스 백신은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항원 단백질을 직접 주입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것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백신 플랫폼 중 하나이다.

정부는 현재까지 우리 국민 총 5천600만명이 맞을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했다. 다국적 제약사인 ▲ 아스트라제네카 1천만명분(2천만 회분) ▲ 얀센 600만명분(600만 회분) ▲ 화이자 1천만명분(2천만 회분) ▲ 모더나 2천만명분(4천만회분) 등 4곳과 각각 구매 계약을 완료했다. 이에 더해 백신 공동구매와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서는 1천만명분(2천만 회분)의 백신을 공급받아 국내에 도입할 예정이다. 여기에 노바백스 백신까지 국내에 도입되는 전체 백신 물량은 총 6천600만명분으로 늘어난다.

한편 유럽의약품청(EMA)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조건부 판매 승인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EMA는 신속하게 평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 백신 승인 여부에 대한 의견은 EMA 전문가 위원회 회의가 있는 오는 29일까지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EU의 조건부 판매 승인은 코로나19와 같이 공중보건을 위협하는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절차이다. 27개 회원국에서 1년간 의약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하게 되며 매년 갱신될 수 있다. EMA가 조건부 판매 승인 권고를 할 경우 유럽연합(EU)이 최종 결정을 하게 되며, 공식 승인이 이뤄지면 EU 회원국 내에서 접종을 시작할 수 있다. 이 경우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백신은 미국 제약사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 미국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이어 EU 내에서 사용이 가능한 3번째 백신이 된다. EU는 앞서 EMA의 권고에 따라 지난달 21일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이어 이달 초 모더나 백신의 EU 내 조건부 판매를 승인했다. EU 회원국에서는 지난달 27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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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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