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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휘청 트럼프 끝내 탄핵+ 애플 팀쿡 전기차 중대 발표 … 테슬라 니콜라 페이스북

김대호 연구소장

기사입력 : 2021-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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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모습 사진= 뉴시스
애플 팀쿡 CEO 의 전기차 중대발표와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표결 그리고 바이든 차기 대통령의 경기부양책, 미국과 중국의 무역 마찰, 골드만삭스의 거품 붕괴경고등이 서로 엇갈리면서 미국 뉴욕증시가 또 요동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뿐 아니라 코스피와 코스닥 그리고 비트코인, 원달러환율 , 국제유가도 애플 전기차, 트럼프 탄핵, 바이든 부양책 등의 영향을 받고 있다. 블루웨이브 효과도 뉴욕증시와 비트코인, 그리고 국제유가 시세를 좌우하는 변수가 되고 있다. 블루웨이브 효과에 힙입은 부양책과 친환경 정책 등이 뉴욕증시와 비트코인, 그리고 국제유가 시세에 영향을 주고 있이다.


코로나 확산 속도 및 백신 접종 과정에서의 사망사고 그리고 일본 정부의 코로나 긴급 사태 선언, 뉴욕 증권거래소의 중국 기업들 퇴출 등도 미국 뉴욕증시와 가상화폐 비트코인, 국제유가 시세를 좌우하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 그리고 환율은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화이자 백신 도입 기대 등도 주목하고 있다. 특히 한국 정부의 노바백스 백신 도입이 이슈가 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구글 애플 니콜라 페이스북 아마존 등 IT 기술주 등이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의 규제 정책에 잔뜩 긴장하고 있다. 테슬라 트위터 등이 흔들리고 있다.

14일 미국 뉴욕증시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비트코인과 다우지수 나스닥 지수 선물은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도 떨어지고 있다. .

다음은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 지수 선물 실시간 시세
NAME TIME (EST) FUTURE DATE LAST NET CHANGE OPEN HIGH LOW
Dow Jones mini 7:02 AM Mar 2021 30,949.00 -25.00 30,956.00 31,060.00 30,917.00
S&P 500 mini 7:01 AM Mar 2021 3,789.25 -5.25 3,792.00 3,805.00 3,783.50
NASDAQ 100 mini 7:02 AM Mar 2021 12,877.00 -13.25 12,882.50 12,935.00 12,856.75

아시아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추이 속에 등락이 엇갈렸다. 일본과 대만증시는 오른 반면 홍콩과 중국증시는 하락했다.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는 297.35포인트(1.06%) 오른 28,461.69로 끝났다. 토픽스지수는 6.46포인트(0.35%) 상승한 1,864.40으로 마쳤다.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오사카현과 아이치현을 포함한 일곱 지역에 추가로 긴급사태를 선언할 방침이다. 앞서 작년 봄에 이어 도쿄도와 수도권에 두 번째 긴급 사태가 선포된 바 있다. 긴급사태 영향으로 일본증시 상승폭이 제한됐다. 대만증시는 주요 기술주가 급등했다. TSMC가 2%, 훙하이정밀이 1.9% 올랐다. .

중국 증시는 차익실현 움직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하락했다.상하이종합지수는 9.69포인트(0.27%) 하락한 3,598.65에 장을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26.23포인트(1.08%) 내린 2,393.74에 마감했다. 하루전 중국증시가 2% 안팎의 상승세를 기록한 데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다. 홍콩증시는 3거래일 연속 오른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와 하락했다. 항셍지수는 41.15포인트(0.15%) 하락한 28,235.60에 마쳤다. H주는 32.79포인트(0.29%) 내린 11,184.90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22.34포인트(0.71%) 오른 3,148.29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3.10%), LG화학(3.95%) 등은 오르고 삼성전자(-0.99%), 현대차(-0.77%) 등은 내렸다. 동학 개미 개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4천93억원), 삼성전자우(1천192억원), 현대차(679억원) 등 반도체와 자동차 업종 대형주를 위주로 적극적인 매수세를 이어갔다. 외국인 순매수 금액 상위권에는 LG화학(1천364억원), SK하이닉스(1천123억원), 네이버(798억원) 등이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8원 내린 1,095.1원에 마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불확실성에도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올해 고성장세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새해 벽두부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업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전용 플랫폼과 자율주행 등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가운데 구글과 애플, 아마존 등 정보기술(IT) 공룡 기업이 모빌리티 사업에 뛰어들면서 업체간 합종연횡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전기차 시장을 선도해 온 테슬라는 작년 한 해 동안 연간 목표치로 제시한 50만대에 근접한 49만9천550대의 전기차를 인도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부터 상하이공장에서 모델3을 생산한 데 이어 올해는 모델Y를 신규 생산하며 25만대이던 중국 공장 생산 능력이 55만대로 확대한다. 중국산 모델Y 출시를 앞두고 가격을 인하하기도 했다. 여기에 독일 베를린공장이 연내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고 미국에서는 텍사스공장도 신규 건설 중이어서 판매 대수 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이날 우리나라에 모델Y를 처음 선보이며 전기차 시장 주도권 확보를 예고했다. 주요 경쟁 업체들이 전용 플랫폼 기반 전기차를 출시하는 등 견제에 나서고 있어 테슬라가 주도하는 전기차 시장의 판도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 폭스바겐 ID.4를 비롯해 닛산 아리야, 테슬라 모델 S 플레이드(Plaid), BMW iX3, 벤츠 EQC, 포르쉐 타이칸 CT 등 BEV 전용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렉서스 UX300e, 포드 머스탱-마하 E, GMC 허머 EV, 아우디 Q4 e-트론 등 파생 모델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의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가전 전시회 기조연설에서 "2025년까지 전기차와 자율주행 프로그램에 270억달러(약 29조7천억원)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GM은 2025년까지 전 세계에서 모두 30종의 전기차를 출시하고,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 연간 전기차 판매량 100만대를 달성할 계획이다. 배송용 전기트럭 서비스 '브라이트드롭'(BrightDrop)도 시작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대형 전기 세단 EQS에 탑재될 MBUX 하이퍼스크린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BMW는 플래그십 순수전기차 iX에 탑재될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운영체제 'BMW iDrive'를 선보였다. LG전자[066570]와 전기차 파워트레인 합작법인을 만들기로 한 캐나다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는 앞으로 고객사들이 10년 이내에 파워트레인의 전기화란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CES에 불참한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한 '야심작' 현대차 아이오닉 5의 티저 이미지를 이날 공개했다. 테슬라의 모델Y 국내 상륙과 같은 날 아이오닉 5가 베일을 벗으며 업계에서는 치열한 전기차 주도권 다툼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차는 기아차 CV(프로젝트명), 제네시스 JW(프로젝트명)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올해를 전기차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목표다. 디젤 엔진의 신규 개발 중단도 선언했다. 중국의 대형 기술기업 중 하나인 바이두(百度)는 지난 11일 중국 완성차 업체인 지리자동차와 합작해 '바이두 자동차'를 설립하고 전기차 사업에 진출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중국의 양대 인터넷 공룡 기업인 텐센트와 알리바바는 이미 중국의 3대 전기차 스타트업인 웨이라이(蔚來·Nio)와 샤오펑(小鵬·Xpeng)의 2대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알리바바는 상하이자동차, 상하이시 푸둥(浦東)신구 정부와 함께 스마트 전기차 제조사인 즈지(智己) 자동차를 만들었다. 미국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의 자율주행 사업부인 웨이모가 작년 미국 피닉스주에서 로보택시를 상용화한 데 이어 올해는 캘리포니아주에서 상용화할 계획이다. 아마존도 작년 자율주행기술기업인 죽스를 인수하고 첫 자율주행 택시 즉 로보택시를 공개했다.

애플과 현대차의 자율주행 전기차 생산 협업 가능성도 변수다. 애플은 2024년까지 자율주행 승용차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현대차를 포함한 여러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과 관련 협의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주가가 급등해 코스피 시총 순위가 8위에서 4위로 수직 상승하는 등 시장이 들썩였다.

뉴욕증시에 따르면 장 개장전 프리 마켓 개장 전 정전 거래에서 주가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애플 주가는 한때 큰 폭으로 오르기도 했다. 뉴욕증시에서 애플의 주가 향방은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의 중대 발표 내용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CBS는 간판 뉴스 프로그램 '디스모닝'(This morning) 용으로 애플의 팀 쿡 CEO와의 특별 인터뷰를 했다. 이 인터뷰는 사전 녹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뉴욕증시에서는 애플과 전기차 생산 관련 협의 중이란 소식만으로 현대자동차차 주가가 과도하게 오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위탁생산에 따른 수익성이 낮고 향후 애플카 출시에 따른 경쟁사 브랜드 가치만 키워줄 수 있다는 점을 들어 현대차가 미래 경쟁사가 될 수 있는 애플을 등에 업으려다 자칫 호랑이를 키우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WSJ은 "협업 소식만으로 현대차 시가총액은 150억달러 증가했으나 이는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특히 현대차와 애플의 협업 소식이 현재 어떤 구체적인 결과를 가져온 것도 아니고 위탁생산 계약 자체도 그다지 매력적인 사업이 아니란 점을 강조했다.

앞서 뉴욕증시에서는 미국 금리의 가파른 상승세가 다소 진정된 데다 대규모 재정 부양책에 대한 기대는 유지되면서 다우지수 등이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0.00포인트(0.19%) 상승한 31,068.69에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58포인트(0.04%) 오른 3,801.19에 마쳤다. 기술주의 나스닥 지수는 36.00포인트(0.28%) 상승한 13,072.43에 마감했다.

미국 국채 금리가 큰 폭 오르면서 증시의 긴장을 키우고 있다. 금리 상승이 가팔라지면서, 저금리의 혜택을 누린 것으로 평가되는 고성장 기술주들에 대한 우려를 자극하고 있다. 금리가 상승하면 주가의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이 한층 커진다. 특히 연준 내에서 올해 말 테이퍼링(채권 매입 축소)이 가능하다는 발언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오는 14일 '수조 달러' 규모의 부양책 윤곽을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미국 기업들의 4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란 전망은 증시를 지지하는 요인이다.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의사당 점거 사태 등 정치적 혼란이 대형 소셜미디어(SNS) 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는 시장에 부담을 주는 요인이다. 민주당이 임기가 며칠 남지 않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면서 여야 간 갈등이 심화할 것이란 우려도 있다. 민주당은 곧 하원에서 탄핵안 표결을 강행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에 대한 탄핵 추진이 "엄청난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반발했다.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3.11% 하락한 23.33을 기록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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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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