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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독일 90대 노인 백신 접종 직후 사망…규제당국 "아스트라제네카 탁월"

유명현 기자

기사입력 : 2021-01-15 10:54

독일 쾰른의 한 요양원에서 입주민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면서 아픈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독일 쾰른의 한 요양원에서 입주민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면서 아픈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뉴시스
독일의 한 양로원에서 90세 노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직후 숨졌다.

14일(현지시간) 빌트 등 독일 언론에 따르면 니더작센주 베이헤군디프홀츠의 한 양로원에서 이날 90세 노인이 백신을 맞고 숨졌다.
독일을 비롯한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은 지난달 말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이날 독일의 백신 규제당국인 독일의 백신 규제 담당 기관인 파울에 를리히 연구소(PEI, Paul Ehrlich Institute)의 클라우스 치후테크 소장이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능을 칭찬했다.

치후테크 소장은 기자회견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능은 탁월하다”고 강조했다.

그의 발언은 화이자, 모더나 백신의 효능에 비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능이 낮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한 답변 과정에서 나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오는 29일까지 유럽연합(EU)의 식품의약품청(EMA)으로부터 긴급사용 여부가 결정된다.

이날 아스트라제네카의 인도 협력회사인 세룸 인스터튜트의 아다르 푸나왈라(Adar Poonawalla) 대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긴급사용 여부를 이른 시일 내에 결정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현재까지 독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00만3985명, 사망자는4만5492명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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