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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ilitary]대지정공 장갑차 '프로모터', 이라크 군사퍼레이드에 첫선

박희준 기자

기사입력 : 2021-01-19 10:53

이라크 군사 프레이드에 한국산 장갑차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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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군사퍼레이드에 등자한 대지정공의 장갑차 'DAPC-2'. 사진=디펜스블로그

방산 전문 매체 디펜스블로그는 이라크 육군의 날 기념 군사퍼레이드에 한국산 최신 장갑차가 처음으로 모습을 보였다고 15일 보도했다. 주인공은 '프로모터 DAPC-2' 4륜형 장갑차다.

이라크 '육군의 날' 100년주년을 기념한 군사퍼레이드는 지난 6일 엄중히 방호된 그린존에서 열렸다.

이날 퍼레이드에는 탱크와 군용 차량, 전투기와 헬기 등이 대거 동원됐는데 여기에 프로모터 DAPC-2가 참가했다고 디펜스블로그는 전했다.

디펜스블로그는 프로모터는 대지정공이 포드자동차 F550 차대를 발판으로 개발한 병력수송장갑차로 주로 경찰과 특공대, 특수대응부대, 법집행기관용으로 설계됐다고 소개했다.

또 방호성능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규격인 STANG 4569 수준이고 여러 가지 무기 플랫폼으로 개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차량 좌석은 고객 주문에 따라 맞출 수 있으며 표준형은 운전수와 지휘관, 병력 8명 등 10개라고 디펜스블로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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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정공이 생산하는 병력 수송용 장갑차 프로모터. 사진=대지정공

대지정공은 1975년 설립된 특장차 전문 업체다. 유류탱크 등 전문수송특장차와 환경관련 특장차, 건설장비, 특수용도인 시위진압용 물대포차와 장갑차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한다.

대지정공은 "프로모터는 시위진압과 VIP의전 등을 위한 경장갑 차량 '탐보라(TAMBORA)'의 파워와 방탄성능 등 모든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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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정공의 프로모터. 사진=대지정공

회사 측에 따르면, 프로모터는 10~12명이 탑승하며 타이어가 터지더라도 일정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런플랫(Run Flat) 주행능력을 갖추고 있다. 방탄성능도 탁월하다.방탄복 등의 방어력 시험에 관한 권위와 공신력을 가진 미국 법무부 산하 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Justice.NIJ) 최고 수준인 레벨4의 방어력을 갖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히고 있다.

옵션으로 포탑과 발사관,타이어공기압조절장치(CTIS)가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라크에 제공된 차량에는 기관총을 거치한 포탑이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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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정공 송효항 회장. 사진=대지정공


조효상 회장은 "정직,신뢰,혁신의 경영이념아래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하여 세계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특장차 제작전문회사가 되겠다"면서 "완벽한 품질관리와 사후관리로 고객감동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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