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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KB금융, 베트남 간편결재시장 진출 'G-Pay투자'

응웬 티 홍 행 베트남 통신원

기사입력 : 2021-01-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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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그룹이 베트남 현지기업과 손잡고 간편결재시장에 진출한다. 은행계좌가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G페이(G-Pay) 전자지갑에 투자하여 금융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19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기업가치가 4250억동(약 203억원)으로 책정돼 있는 G페이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는 지난 1월 19일 1차 자본조달시장에서(시리즈 A) 시장점유율 65% 차지한 한국의 최대 금융회사로부터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의 금융회사는 다름아닌 KB금융그룹. G-그룹의 기존 3000만명의 사용자 생태계를 기반으로 치열해지고 있는 본시장 대신 ‘틈새시장’을 공격할 방침이다. 현재 G-그룹은 P2P 대출 플랫폼 Tima, 디지털 미디어 솔루션 제공 업체 Beat.vn, 게임 커뮤니티 네트워킹 플랫폼 GTV, 소셜 네트워크 Gapo, 회사 등 8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결제 서비스 제공 라이선스를 획득한 후 G-그룹의 푸엉 안 뚜(Phung Anh Tu)대표는 G페이가 2023년까지 50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G페이에 대한 투자 외에도 KB금융그룹과 G-그룹이 1단계에서 3000억동의 투자금을 투입하여 KB Fina라는 합작사를 출범했다. 따라서 KB Fina는 은행계좌가 없는 고객 또는 은행 서비스를 경험하지 못한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베트남 정보통신부 응우옌 휘 둥 차관 등 정부관계자와 현지 합작사인 G그룹 CEO 푸엉 안 뚜, KB증권 박천수 글로벌사업본부장과 KB금융그룹 관계자 등 120여명의 국내외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Vn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Phung Anh Tu 대표는 "올 2분기에 KB Fina플랫폼을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융 서비스 및 투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베트남 정보통신부 산하 통신화국 응웬 쩡 중(Nguyen Trong Duong)부국장은 "KB그룹과 G-그룹 간의 협력이 핀테크와 은행 간 대립 관계가 아닌 지지 관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전에는 핀테크가 전통적 은행들에게 압력을 가한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제는 핀테크와 전통적 은행 간의 협력이 돌파구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술을 가진 핀매크 업체와 은행 서비스 제공업체 간의 협력을 통해 기본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가져오고 새로운 고객을 발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케냐에서 핀테크와 전통적 은행 간의 성공한 협력 사례도 있었다. 따라서 Nguyen Trong Duong 부국장은 G-그룹과 KB그룹 간의 협력이 베트남에서의 금융 보편화 과정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

응웬 티 홍 행 베트남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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