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글로벌-Biz 24] 마이크론·삼성·SK하이닉스, DDR4 D램 투자 줄이고 플래시 메모리에 집중

조민성 기자

기사입력 : 2021-01-21 15:00

삼성,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메모리 가격을 인상하는 한편 올해는 플래시 메모리 생산에 집중한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삼성,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메모리 가격을 인상하는 한편 올해는 플래시 메모리 생산에 집중한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삼성,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메모리 가격을 인상하는 한편 올해는 플래시 메모리 생산에 집중할 것이라고 옵토크립토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격은 램 시장의 95%를 차지하는 업체들이 결정하게 된다. 미국의 컴퓨터 부품 제조업체인 커세어 등 여러 업체에 메모리를 판매하는 삼성,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3사는 시장의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다.
램 시장 점유율은 삼성,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95%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SK하이닉스와 삼성 2사가 75%를 차지한다. 두 회사의 시장 지배력이 막강하며 더욱이 모두 한국 기업이다.

인텔과 AMD 플랫폼은 DDR5 램을 지원할 예정이므로 메모리 제조업체는 이 칩의 양산을 앞당겨 시작해야 한다.

그러나 삼성과 SK하이닉스는 낸드 플래시메모리를 중심으로 플래시메모리에 주력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D램 투자 규모가 2020년과 동일할 것이라는 예측이지만 삼성은 일부 생산라인을 D램에서 플래시로 전환해 램 공급이 줄어들 전망이다.

그렇게 되면 공급량 감소로 램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에게는 선택의 폭이 줄어든다. 2020년 12월 기준 D램 메모리 가격은 최대 30%까지 올랐다. 가격 인상은 지역별로 편차가 있기 때문에 가격대 역시 다르다.
G.스킬의 트라이던트Z RGB DDR4 16GB 모듈의 경우 12월에 비해 가격이 11.5% 올랐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파격 변신한 8세대 BMW 5시리즈...520i M sport package, "엔트리 같지 않다"
모든 걸 다 가진 차 왜건..."볼보 V90 CC, 너 하나로 만족한다"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