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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코로나 감염 국내 첫 확인… 美 CDC가 마련한 반려인 행동수칙 뭐가 담겼나?

이태준 기자

기사입력 : 2021-01-2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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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에 있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모습. 사진=로이터
반려동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관리지침을 마련에 나서는 등 비상이 걸렸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최근 집단감염 역학조사 과정에서 반려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방역당국이 확인했다"며 “농림축산식품부는 방역당국과 협의 반려동물 관리지침을 마련, 불안감이 없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반려동물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이는 경우 미국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반려인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내용을 꼼꼼하게 정리 홈페이지에 올려놓고 있다.

CDC는 자신이 키우는 반려동물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면 우선 격리하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손 소독제 등으로 닦거나 목욕시키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반려동물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이 됐어도 증상이 가볍거나 징후가 없어 집에서 돌볼 수 있을 정도니 절대 유기하거나 처분하지 말라고 강조한다.


의료 처치가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집에서 충분히 돌볼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수의사가 동물이 안전하다고 판단하거나 격리해제 지침을 충족할 때까지 다음 활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 수의사에게 먼저 전화하지 않고 동물 병원에 가는 것.

● 사람을 위한 의료시설 또는 학교를 방문하는 것.

● 공원(개 공원 포함), 시장, 축제 등의 모임에 가는 것.

● 동물 미용원에 가는 것.(모바일 그루밍 살롱 포함)

● 반려동물 데이케어 또는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것.

● 반려동물 동반 여부에 관계없이 놀이모임, 하이킹, 다른 집 방문 등의 기타 외출.

● 함께 살지 않는 개 산책 도우미나 동물 돌보미를 이용하는 것.

자택격리 동안 반려동물의 기침, 발열,구토 등 증상을 추적하는 게 중요하다. 또한, 반려동물을 돌보면서 자신을 보호하는 게 무어보다 중요하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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