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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프로필] 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누구? 여권의 구세주 이재명 김경수 전병헌 조국 특별한 인연 LBK

김재희 기자

기사입력 : 2021-01-2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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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구 법무차관 사진= 뉴시스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용구 차관은 24일 입장문을 내고 '택시 운전기사 폭행'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이 차관은 변호인을 통해 간접적으로 낸 입장문에서 "공직에 임명되기 전의 사건이기는 하지만 국민께 심려를 끼친 점 송구스럽고 경찰의 1차 조사와 검찰 재조사를 받는 등 고통을 겪고 계시는 택시 기사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 차관 측은 특히 차량 블랙박스 영상이 검찰에 제출된 것과 관련해 "사건의 실체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차관은 이어 택시 기사에게 해당 영상을 지워 달라고 요청했다는 일부 보도에는 "택시 기사분의 진술 내용을 놓고 진위 공방을 벌이는 것 자체가 기사분께 또 다른 고통을 줄 우려가 크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용구 법무차관은 진보 성향 판사 모임 ‘우리법연구회’ 출신으로 문재인 정권 출범 후인 2017년 8월부터 지난 4월까지 법무부 법무실장으로 근무했다. 이 차관은 추미애 법무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준비단장을 맡았다. 그 당시 청문회 준비단에는 이종근 검찰개혁 추진지원단 부단장, 심재철 서울 남부지검 1차장 검사가 있었다. 이들은 모두 추 장관 취임 이후 각각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종근 대검 형사부장의 아내는 추미애 장관의 지시로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면 감찰 조사를 시도하고 수사 의뢰를 주도했던 박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이다.

이용구 차관은 대원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서울고법, 광주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현 정권 들어 주요 사건을 싹쓸이 하고 있는 법무법인 LKB 변호사로도 활동했다.

LKB는 이 차관이 활동했던 진보 성향 판사 모임 ‘우리법연구회' 회장 출신 이광범 변호사가 이끄는 법무법인이다/


김경수 경남지사, 이재명 경기지사, 조국 전 장관 부부, ‘환경부 블랙리스트’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의 변호를 도맡아 ‘여권의 구세주’로 불리닌 곳이다. 라임자산운용 사건 로비 핵심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과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 등의 변호도 이 법무법인에서 맡고 있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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