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테슬라 실적에 대한 월가의 추정치는 긍정적이다. 지난해 4분기 주당 순이익(EPS)는 처음으로 1.0달러를 넘었을 것으로 추산된다.
화요일 AMD를 시작으로 4개사가 발표하는 실적에 뉴욕증시 지수가 어떤 영향을 받을지 주목된다.
● AMD : 1월 26일 화요일 마감 후 발표
월가는 AMD가 30억2000만 달러의 수익으로 주당 47센트를 벌어들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수익이 21억3000만 달러에 주당 32센트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된다.
AMD는 지난 6분기 중 5분기 동안 월가의 매출 추정치 1위를 차지했다. AMD는 좋은 위치에 있으며, 주가 상단 및 하단 라인 수치 외에도 투자자는 출하량 증가와 같은 지표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 마이크로소프트 : 1월 26일 화요일 마감 후
주목할 사항은 업무 및 재택 학습 추세는 생산성 및 비즈니스와 지능형 클라우드 부문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를 계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테슬라 : 1월 27일 수요일 마감 후
월가는 테슬라가 사상 최초로 주당순이익(EPS) 1달러대를 넘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매출 컨센서스는 103억7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70억2000만 달러보다 47.7%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매년 20% 상승한 테슬라 주가는 회사가 2020년에 생산한 수익률을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없애고 있다.
● 페이스북 : 1월 27일 수요일 마감 후
월가는 페이스북이 263억 4000만 달러의 수익으로 주당 3.19 달러를 벌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이는 수익이 212억 8000만 달러를 올려 주당 수익이 주당 2.56 달러였던 전년 동기와 비교된다.
주목할 점은 페이스북 주가는 지난주 인상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12% 올랐다. 이는 코로나19로 디지털 광고 시장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이제 사라졌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