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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종가 사상 첫 3200선 돌파, 2.18% 급등…외국인·기관 쌍끌이매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동반강세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21-01-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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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5일 3200선을 돌파하며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사진=연합
코스피가 3200선을 돌파하며 급등마감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22일) 대비 2.18%(68.36포인트) 오른 3208.99에 거래를 마쳤다. 사상 최고치를 2거래일 만에 경신하면서 종가 기준 3200선을 처음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11일 장중 3266.23까지 오르며 처음 3200선을 터치한 뒤 10거래일 만에 종가로도 3200선 고지에 진입했다.

코스피는 0.11%(3.38포인트) 오른 3144.01에 개장했다. 외국인, 기관투자자가 순매수를 강화하며 장중 상승폭은 확대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사자에 나섰다. 하루만에 순매수로 그 규모는 2442억 원에이른다. 기관투자자도 3591억 원을 동반매수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5662억 원을 내다팔았다.

종목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삼성전자 1385억 원, SK하이닉스 1191억 원, LG생활건강 770억 원순으로 많이 샀다. 반면 현대모비스 993억 원, 삼성SDI 589억 원, LG전자 578억 원순으로 많이 팔았다.

기관의 순매수 1위도 삼성전자다. 순매수규모는 2658억 원에 이른다. 기아차 592억 원, SK하이닉스403억 원순으로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현대모비스 1092억 원, 대한전선 815억 원, 대한항공 569억 원순으로 많이 샀다. 반면 삼성전자 4128억 원, SK하이닉스 1589억 원, LG생활건강 907억 원순으로 많이 팔았다.

거래량은 10억2162만 주, 거래대금은 20조8031억 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개 포함해 602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없이 256개 종목이 내렸다. 52개 종목이 가격변동없이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1000선에 다가섰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97%(19.32포인트) 오른 999.30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T대장주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각각 3.00%, 5.06% 뛰었다.

셀트리온 3.55%, SK이노베이션 3.06%, SK텔레콤 3.54%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경기 회복기대감에 화장품 관련주가 동반강세를 나타냈다. LG생활건강 7.30%, 아모레퍼시픽 3.36%, 아모레G 3.59% 등 올랐다.

반면 삼성SDI 0.25%, 삼성바이오로직스 0.50%, 현대모비스 0.71% 등 약세를 나타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외국인, 기관이 동반매수에 나서며 급등마감했다“며 “코로나19 확진자수 감소세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주식시장에도 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안소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 회복기대를 바탕에 둔 장기금리 상승이 재개되더라도 통화정책을 긴축으로 전환하지 않는 이상, 주가는 크게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시장의 관심은 금리가 아니라 기업의 실적에 맞춰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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