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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찾은 전광훈 "文은 북한 보자기에 싸인 사람…수령님 모시고 살아갈 수도"

이보라 기자

기사입력 : 2021-01-2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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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21일 오전 동대구역 광장에서 3·1절 범국민대회를 위한 전국 순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3·1절 범국민대회'를 앞두고 전국을 돌고 있는 전광훈 목사가 25일 부산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를 비난했다.


이날 오후 2시 부산역 광장 앞에서 '부산이여 일어나라'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전 목사를 비롯해 교회 관계자, 신도 등 수십 명이 참석했다.

그는 이날 행사에서 "부산은 정신 차려야 한다"며 "(이대로라면) 수령님을 모시고 살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우리나라 국민은 간첩에 포섭된 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보자기에 싸인 사람"이라며 "북한이 싫어하는 말은 하나도 못 한다"고 말했다.

반면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하늘이 내려준 사람"이라 찬양하며 그의 일대기에 대한 연설을 이어갔다.

그는 "다가오는 3·1 범국민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을 이승만 건국 정신으로 바로 세워야 한다"며 "빨갱이, 종북을 한칼에 쳐내버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부산 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100명 이상 집회·시위가 금지된 상태다. 경찰과 지자체는 행사 내내 군중을 지켜보며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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