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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청약증거금 11조6400억 원 몰렸다...내달 5일 코스피 상장

상장주관사 삼성증권, 청약경쟁률 237대 1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21-01-26 18:03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일반청약에서 청약증거금이 11조6400억 원 몰리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이미지 확대보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일반청약에서 청약증거금이 11조6400억 원 몰리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항체의약품 개발 전문 제약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일반청약에서 청약증거금이 11조 6400억 원이 몰렸다.

26일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번 일반 공모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에 해당하는 306만8328DR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에 총 7억2758만6470DR이 청약 접수됐고, 증거금은 약 11조 6400억 원을 기록했다. 청약경쟁률은 237대 1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총 공모주식수는 1534만1640DR, 공모가는 3만2000원이며 이로써 약 4909억 원을 조달한다. 공모자금은 연구개발, 시설투자와 더불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예정일은 내달 5일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회사로 8종의 바이오시밀러와 2종의 항체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개발 단계가 가장 앞서있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HD201)의 경우 품목허가에 필요한 임상3상 시험을 성공완료해 현재 유럽에서의 판매 승인을 준비하고 있다. 또 췌장암 항체신약(PBP1510)은 혁신신약(First-in-class) 지위 획득을 목표로 국내와 유럽에서 임상1/2a상 시험 개시를 앞두고 있다.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대표는 “이번 일반 투자자 공모청약을 통해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상장 후에도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경영활동으로 코스피 상장사로 의무를 다하고 글로벌 항체의약품 개발 전문 제약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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