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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앱 '범블' CEO 휘트니 울프 허드, 뉴욕증시 상장 후 주가 급등으로 자산 20억 달러로 껑충

조민성 기자

기사입력 : 2021-02-13 12:11

데이트 앱 범블의 휘트니 울프 허드 CEO가 뉴욕증시 상장 후 주가 급등으로 그녀의 지분이 약 20억 달러 수준으로 껑충 뛰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데이트 앱 범블의 휘트니 울프 허드 CEO가 뉴욕증시 상장 후 주가 급등으로 그녀의 지분이 약 20억 달러 수준으로 껑충 뛰었다. 사진=로이터
여성 중심 데이트 앱 범블의 휘트니 울프 허드 최고경영자(CEO)가 회사의 뉴욕증시 상장 후 주가 급등으로 그녀의 지분이 약 20억 달러 수준으로 껑충 뛰었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랙스톤 그룹의 지원을 받는 범블의 지난주 말 주가는 주당 43달러였던 공모가보다 거의 두 배 가까이 올라 시가총액이 156억9000만 달러로 급증했다. 이는 미국 주식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기술주를 지속적으로 매입하는 열기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울프 허드는 범블 주식 2150만 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지분 11.6%에 해당한다.

올해 31세의 울프 허드는 한 살배기 아들을 곁에 두고 범블의 오스틴에 본사를 둔 사무실에서 블록버스터 IPO로 주식 거래 개막 벨을 울리면서 지금까지 회사를 상장한 최연소 여성 CEO로 기록됐다.

울프 허드는 라이벌 앱인 틴더의 공동창업자였는데 그녀는 후에 공동창업자가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틴더 모기업인 매치그룹은 혐의를 부인했으나 결국 분쟁 해결을 위해 약 100만 달러를 지불했다.

남부감리교대 데드먼 인문과학대학 국제학부를 졸업한 울프 허드는 2014년 범블 앱을 출시했다.
범블의 주가는 지난주 말 거래에서 13.5% 오른 84.8달러를 기록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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