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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공격수 수아레스 시즌 17경기 만에 16골 대폭발 유럽 5대 리그 신기록 수립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21-02-13 12:16

라리가에서 시즌 17경기만에 16골을 몰아치며 유럽 5대리그 신기록을 수립한 아틀레티코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이미지 확대보기
라리가에서 시즌 17경기만에 16골을 몰아치며 유럽 5대리그 신기록을 수립한 아틀레티코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입단한 뒤 라리가 17경기에서 16골을 터뜨리며 유럽 5대 리그 득점 기록을 갈아 치웠다. 스페인 신문 ‘아스’가 이에 대해 ‘루이스 수아레스, 왕 중의 왕’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했다.

작년 여름에 바르셀로나에서 전력구상 밖으로 밀려난 수아레스이지만, 새로 이적한 아틀레티코에서 골 폭풍을 몰아치며 라리가 22라운드 종료 시점 17경기에 출장해 득점 랭킹 선두인 16골을 올리고 있다. 이는 19경기 13골을 넣은 바르셀로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도 능가하는 페이스다.

유럽 5대 리그 팀 가입 후 첫 17경기 16골은 금세기 최다 기록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지금까지는 레알 마드리드 시절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현 유벤투스), 도르트문트의 20세 공격수 엘링 홀란드의 15골이 최다였다.

호날두는 2009-10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레알 마드리로로 이적해 라리가 17경기 만에 15골을 넣었다. 2019-20시즌 도중 잘츠부르크에서 도르트문트로 건너간 홀란드는 같은 시즌 분데스리가 15경기에 출전해 13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2골을 넣어 호날두의 15골과 타이를 이뤘지만, 이적 후 17경기째가 된 다음 날은 노 골이었다.

수아레스는 지난해 9월 27일 라리가 3라운드 그라나다전(6-1 승리)에서 2골을 터뜨린 데 이어 지난 8일 22라운드 셀타전(2-2 무승부)에서 17경기째를 맞아 16호 골을 터뜨렸다. 아틀레티코에서는 2011-12시즌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현 갈라타사라이)의 17경기 14골이 클럽 최다기록이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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