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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화이자 백신 1회 접종에 감염 70% 감소

봉쇄조치 다음달 초순부터 단계적 완화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21-02-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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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사진=로이터
영국 보건당국은 22일(현지시간) 미국 화이자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첫 번째 접종으로 의료종사가들의 코로나19 감염이 약 70%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고령자의 입원과 사망도 75%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잉글랜드 공중위생청의 전략대응책임자로 근무하고 있는 수잔 홉킨스는 “전체적으로 증상의 유무에 관계없이 감염 경감을 위해 매우 강력한 효과가 인증된다”고 말했다.

예방접종담당 책임자인 메리 램지는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백신이 사람들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유력한 증거”라면서 “정말 안심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는 이날 지난달 5일 도입한 코로나19 감염억제를 위한 봉쇄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존슨 총리는 백신접종의 신속한 개시와 감염율의 급저하로 봉쇄조치를 신중하게 완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존슨 총리는 4단계의 완화조치의 1단계로 오는 3월 8일 학교의 대면수업을 재개하며 3월말에는 실외의 소수인원의 집회를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2일에는 필수적이지 않은 소매점 등의 영업재개도 허용된다. 이후 5월 17일 이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둘러싼 규제를 단계적으로 완화하며 빠르면 6월 21일까지 모든 규제를 해제할 방침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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