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베트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수입 이어 모더나·스푸트니크 백신사용 승인

유명현 기자

기사입력 : 2021-02-27 12:55

center
베트남 정부는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브이(V) 백신과 미국 모더나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사진=AA
베트남 정부가 한국으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공급받은 데 이어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브이(V) 백신과 미국 모더나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베트남은 최근 한국 SK바이오로직스에서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만7000회분을 을 수입했다.

26일(현지시간) 인테르팍스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스푸티니크V와 모더나 백신 1억5000만 회분을 수입한다.

이는 제약사로부터 직접 수입하는 물량과 세계보건기구(WHO)의 글로벌 백신 공급 프로그램인 코백스(COVAX) 퍼실리티를 통한 물량을 합한 것이다.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는 코로나19 백신을 구하기 힘든 개발도상국 등을 포함해 전 세계에 백신을 공정하게 배분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감염병혁신연합(CEPI)·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국제 프로젝트이다.

14개국으로 구성된 코백스는 참여국의 선입금을 받아 자금으로 백신 개발 비용을 확보하고 제약회사와 선구매 계약을 체결한다.

베트남은 3월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을 개시하기로 했다.

베트남은 아스트라제네카와 스푸트니크 브이, 모더나 백신 외에도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구매하는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베트남 보건당국은 26일 “베트남은 보다 많은 코로나19 백신을 수입하기를 원한다”고 확인했다.

베트남 정부는 방역당국 관계자, 외교관, 교사, 65세 이상 고령층 등에 대해 백신을 우선 접종하기로 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현재까지 2426명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들 중 35명이 숨졌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우즈베키스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