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상승·하락률 상위 5개 종목
-상승 상위 5개 종목
하드포드파이낸셜 HIG Hartford Financial Services Group 19.369%
피피엘 PPL PPL 5.96%
비아콤CBS VIAC ViacomCBS Cl B 4.787%
캐리어글로벌 CARR Carrier Global 4.193%
앤섬 ANTM Anthem 3.334%
-하락 상위 5개 종목
엔페이즈 ENPH Enphase Energy -9.364%
마라톤오일 MRO Marathon Oil -8.405%
옥시덴탈페트롤리엄 OXY Occidental Petroleum -8.333%
아파치 APA APA Corp (US) -8.316%
다이아몬드백에너지 FANG Diamondback Energy -7.665%
●나스닥100 상승·하락률 상위 5개 종목
-상승 상위 5개 종목
아메리칸일렉트릭 AEP American Electric Power Company 0.585%
씨에스엑스 CSX CSX 0.402%
암젠 AMGN Amgen 0.061%
몬덜리즈 MDLZ Mondelez International -0.017%
폭스A FOXA Fox Corp. Class A -0.093%
-하락 상위 5개 종목
옥타 OKTA Okta- 7.048%
테슬라 TSLA Tesla -6.932%
메르카도리브레 MELI Mercadolibre- 6.598%
아틀라시안 TEAM Atlassian Corporation -6.291%
줌비디오 ZM Zoom Video Communications -6.039%
●다우 상승·하락률 상위 5개 종목
-상승 상위 5개 종목
유나이티드헬스 UNH UnitedHealth Group 2.803%
JP모건 JPM JPMorgan Chase 1.651%
스리엠 MMM 3M 1.434%
홈디포 HD Home Depot 1.118%
버라이즌 VZ Verizon Communications 1.005%
-하락 상위 5개 종목
쉐브론 CVX Chevron -3.619%
애플 AAPL Apple -3.391%
인텔 INTC Intel -3.124%
보잉 BA Boeing -2.857%
마이크로소프트 MSFT Microsoft -2.666%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며 나스닥 기술주들을 강타 ‘핏빛’으로 물들였다. 투자자들의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테슬라,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18일(현지 시각)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시장 달래기 유효기간이 하루로 끝나며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장중 1.75%까지 치솟으며 기술주들이 폭락했다. 테슬라는 6.93%나 빠졌다.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는 모두 3% 넘게 주저앉았다.
전기차 관련주들로 배터리가 방전된 듯 ‘녹색등’을 켜지 못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사기의혹 조사를 받는 로즈타운모터스가 13.78% 폭락했고, 니콜라와 워크호스는 9% 넘게 떨어졌다. 중국 전기차 3인방 니오, 샤오펑, 리샹은 1~6%대 하락세를 보였다.
파이퍼 샌들러의 크레이그 존슨 기술 시장 분석가는 이날 기술주 폭락에 대해 "금리가 너무 빨리 오를 위험은 여전히 주요 우려 요인"이라면서 "지난 몇 주간 성장주가 높은 금리의 역풍을 맞으면서 매수세가 동일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월가의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이노베이션ETF도 ‘금리의 역습을 피해가지 못하고 5.80% 빠졌다.
그러나 돈 벌기가 쉬위진 금융주들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상승세를 보였다. 웰스파고, U.S. 뱅코프, 뱅크오브아메리카가 2~3% 올랐고, JP모간 등이 1% 이상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업종별로는 금융주가 0.56% 오른 것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내렸다. 에너지는 4.68% 급락했고, 기술주도 2.85% 하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3.07포인트(0.46%) 내린 3만2862.30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8.66포인트(1.48%) 하락한 3915.46으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09.03포인트(3.02%) 급락한 1만3116.17에 마감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