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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투자 나녹스, '디지털 엑스레이 촬영기기' FDA 승인 획득

이혜영 기자

기사입력 : 2021-04-0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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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 폴리아킨 나녹스 회장. 사진=글로브스
SK텔레콤이 투자한 이스라엘의 차세대 의료장비 원천기술 기업 나녹스(Nano-X)가 개발한 차세대 디지털 엑스레이 촬영기기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매체 글로브스에 따르면 나녹스는 자사가 개발한 차세대 엑스레이 촬영기기 ‘단일 선원 나녹스 아크(Nanox.ARC)’가 ‘510(k)(시판 전 신고)’와 관련해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나녹스 아크는 단일 선원(싱글소스)와 다중 선원(멀티소스)으로 구별되는데 단일 선원 나녹스 아크는 간단한 영상촬영이 가능한 통상적인 엑스레이 기기에 가까운 제품이고 다중 선원 나녹스 아크는 다각도의 이미지 촬영을 통한 CT(컴퓨터단층촬영) 장비와 유사한 제품이다.

란 폴리아킨 나녹스 회장은 “나녹스의 단일 선원 나녹스 아크가 FDA의 510(k) 허가를 획득한 것은 미국 내 규제승인 계획상 중요한 진전”이라면서 “올 4분기와 내년 1분기부터 출하를 시작해 나녹스 아크 시스템 1만5000대를 오는 2024년까지 시장에 공급한다는 목표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영상촬영 기기의 대중화를 이루고 나녹스 아크의 영상진단과 예방진단 기술을 경험할 수 없는 지구촌 3분의 2 인구를 대상으로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실현하는 방향으로 추진이 잘 되고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나녹스는 SK텔레콤, 요즈마그룹코리아, 후지필름, 폭스콘 등이 투자해 미국 장외 주식시장 나스닥에 상장돼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나녹스는 '다중 선원 나녹스 아크'와 '나녹스 클라우드(Nanox.CLOUD)'에 대해서도 올해 안에 510(k) 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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