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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NEWS▶동서발전 울산 태양광 준공, 한난 폐열 활용 542억 절감, 남부발전 분산신원증명 서비스 개시

김철훈 기자

기사입력 : 2021-04-0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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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울산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 1단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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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박일준 사장(오른쪽 5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5일 울산 울주군 자유무역지대에서 울산 산업단지 전력중개형 지붕태양광 1단계 준공식을 갖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국내 최초로 울산 울주군 자유무역지대 산업단지에 6.5메가와트(㎿) 규모의 '전력중개형 지붕태양광'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전력중개형 지붕태양광 사업은 기업체나 공장별로 분산된 태양광 발전시설을 중개사업자가 관리·운영하며 생산된 전력을 모아 전력거래소에 판매하는 사업이다. 발생수익은 산업단지 기업체와 공유한다.

동서발전은 울산시,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울산지역 3개 산업단지 12개 입주기업의 지붕 유휴부지와 빈터에 총 6.5㎿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준공했다.

이번 사업으로 20년간 16만 8000㎿의 전기를 공급하며, 월 2340가구가 사용 가능한 전력을 생산한다. 7만 8000t의 온실가스 저감효과도 기대된다.

동서발전은 울산을 거점으로 현재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총 25개소에 누적 13㎿ 규모의 전력중개형 지붕태양광을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산업단지 전력중개형 지붕태양광 사업은 지역상생형 친환경 에너지신사업"이라며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사회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신규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난방공사, 폐열 활용 지난해 542억 절감...온실가스 16만t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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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경기 화성지사 폐열회수시스템.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가 지난해 열병합발전시설 등에서 회수한 폐열(버려지는 열) 약 114만 기가칼로리(Gcal)를 지역난방 공급에 활용, 약 542억 원의 열생산비용 절감과 16만t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한난은 열병합발전시설에서 전기와 열을 생산하고 굴뚝으로 배출되는 폐열과 보일러 수질관리 과정에서 버려지는 폐열 등 다양한 경로로 약 114만 Gcal의 폐열을 회수했다. 이는 약 16만 가구가 1년 동안 난방과 급탕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한난은 이러한 폐열회수를 통해 약 542억 원의 열생산비용을 절감하고 약 16만t의 온실가스 발생을 감축했는데, 이는 여의도 18배 면적의 소나무 숲이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 양이다.

김진홍 한난 안전기술본부장은 "폐열회수는 비교적 저온의 열을 에너지원으로 하는 집단에너지 사업의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폐열회수시스템 운영을 공고히 하고 버려지는 열을 에너지화해서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부발전, 공공기관 최초 회원사 분산신원증명 인증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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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의 회원사 분산신원증명 인증서비스 안내도. 사진=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공공기관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분산신원증명 인증기술(DID)을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종합관리시스템에 도입했다.

DID 인증기술은 개인의 기기에 신원 정보를 분산시켜 관리하는 전자신분증 시스템으로, 이를 활용하면 회원사가 개인정보를 통제하는 권리를 갖게 되며, 기관이 개인정보를 보유해 발생할 수 있는 유출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남부발전은 8108개사에 이르는 REC거래 이해관계자의 인증절차 보완과 정보보호 강화를 목적으로 DID 인증기술을 도입했다.

또한 내방 또는 우편으로 제출받던 REC 회원사 계좌등록, 계약변경 서류 접수 등의 과정도 비대면으로 전환해 편의성을 높였다.

남부발전은 DID 인증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서비스를 추가 발굴하고, REC 분야의 발전공기업 통합 DID 인증체계 구축을 위한 관련 기관 협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남부발전 류호용 디지털정보보안처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개인정보 보호 강화와 편리한 비대면 업무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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