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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기덕 감독,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서 추모 특별프로그램 운영

김성은 기자

기사입력 : 2021-04-0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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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기덕 감독이 2019년 4월 18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41회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올라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김 감독은 지난해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사진=뉴시스
지난해 12월 세상을 떠난 故 김기덕 감독의 회고전이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에서 개최됐다.


타스 통신은 6일(현지 시간)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로 사망한 한국 영화감독 김기덕의 특별 기념 프로그램이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에서 열렸다고 보도했다.

안드레이 플라호프 탐방위원회 위원장은 기자 회견에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김기덕 감독의 업적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상들 외에도, 그는 모스크바 영화제의 문화적 영웅이었고, 여러 번 대회에 참가하고 심사위원들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또한 비오그래픽 감독 김기덕은 1960년 12월 20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1990년대 초, 그는 파리에서 미술을 공부했고 1993년 파리에서 '화가와 사형수'의 대본으로 작가 협회상을 받았다고 상세히 보도했다.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던 그는 1996년작인 '악어'를 통해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다. 2003년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에서 주연뿐만 아니라 편집, 연출, 각본을 맡았다.

그는 2004년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사마리아'로, 베네치아 국제 영화제에서 '빈 집'으로 연이어 감독상을 수상했다.

타스 통신은 2011년 제41회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던 김기덕 감독은 2019년 국제 영화제에서 심사위원단을 임명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 해 11월 김 감독은 소친스크 국제 영화제 4차 주요 대회의 심사위원장이 되었다. 당시 그는 인터뷰에서 자신의 새로운 영화는 러시아 영토에서 촬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2020년 12월 11일 코로나 19에 감염된 김기덕 감독은 라트비아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덧붙였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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