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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달걀 2500만 개+α 수입…대파 가격 정상화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21-04-0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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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정부는 이번 달 달걀 규모를 1500만 개에서 2500만 개+α로 확대하고 5월에도 추가 물량을 신속히 확보, 수급 안정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겸 제11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차관은 "글로벌 경제 회복 기대가 확산되면서 인플레이션 경계감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국내 물가의 경우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5%를 기록하는 등 올해 들어 물가 오름세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단기간 내 급격한 인플레이션 발생 가능성은 높지 않으나 2분기에는 기저효과 등으로 소비자물가 상승 폭이 일시적으로 확대되며 민생 경제 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민관 합동 범부처 대응 체계를 마련, 대응할 방침이다.

이 차관은 "최근 가격 상승 폭이 컸던 양파·대파는 생육 점검 확대, 조기 출하 독려 등 가격 정상화 노력을 강화하겠다"며 "한파 피해 등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배추의 경우 정부 비축 물량을 탄력적으로 방출하면서 대응하겠다"고 했다.

또 친환경 수요 증가 등으로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구리, 알루미늄 등의 경우 비축 물량을 1~3% 할인 방출해 중소 제조업체의 안정적인 원자재 확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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