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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테슬라 기술주 폭발 나스닥 14000 돌파, 코로나 백신 중단 MS 아마존 애플↑

김대호 연구소장

기사입력 : 2021-04-14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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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실시간 시세 4월14일 현재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폭발하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마의 14000선도 돌파했다. 코로나 백신 중단 속에 테슬라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등 기술주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다. 테슬라 급등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전지치 배터리 주로 분류되는 LG화학과 SK 이노베이션 그리고 삼성 SDI에 관심도 뜨거워졌다.


14일 뉴욕 증시에 따르면 뉴욕증시는 존슨앤드존슨(J&J)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사용 중단 권고가 내려졌다는 소식에 혼조세로 출발했으나 시간이 오르면서 오르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기술주의 나스닥지수는 크게 오르고 있다.

뉴욕증시에서는 코로나19 백신 관련 소식과 물가 지표 등을 주시했다. 미국 보건당국이 J&J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사용 중단을 권고했다는 소식에 제약 바이오 관련주들이 타격을 입었다. J&J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 다른 제약사 백신과 달리 1회 접종만 필요하고, 보관도 비교적 쉬워 집단면역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접종자에게서 혈전 부작용이 드러나면서 다시 휘청하고 있다. 백신에 대한 접종이 중단될 경우 코로나19 극복 노력이 지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국(FDA)은 이날 공동성명에서 J&J 제약 부문 계열사인 얀센이 개발한 백신을 맞은 사람에게서 '드물지만 심각한(rare and severe)' 형태의 혈전증이 나타난 사례 6건을 검토하고 있다며 예방 차원에서 J&J 백신의 사용 중단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J&J 백신 680만 회분이 접종됐다. J&J 접종 후 6~13일 사이 혈전증이 나타난 접종자는 18~48세의 여성들이었다.

미국 노동부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보다 0.6%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2012년 이후 최대 상승 폭이다. 3월 CPI는 전년 대비로는 2.6% 올라 전달의 1.7% 상승을 웃돌았다.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도 0.3% 올랐다. 근원 CPI는 전년 대비 1.6% 올라 전달의 1.3%를 넘어섰다.

카니발과 아메리칸항공의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모더나 주가는 J&J 백신 사태에 올랐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은 모두 올랐다. 테슬라도 크게 올랐다.

유럽 증시는 혼조세다. 독일 DAX지수는 0.23% 올랐다. 영국 FTSE100지수는 0.08% 하락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0.02포인트 올랐다. 국제유가는 상승이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 시각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9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7.6% 로 반영했다. 뉴욕의 국제유가는 중국의 경제 지표가 개선된 데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올해 전 세계 원유 수요 전망치를 상향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48달러(0.8%) 오른 배럴당 60.18달러에 마감했다.

중국 해관총서는 3월 수출이 달러화 기준 전년 대비 30.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3월 수입은 달러화 기준 전년 대비 38.1% 증가했다. 1분기 수출도 작년 동기 49% 증가했고, 같은 기간 수입은 작년 동기 28% 증가했다. 중국은 상대적으로 코로나19 충격에서 빠르게 회복하고 있으며 이는 원유 수요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요인이다. OPEC도 월간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원유 수요 전망치를 상향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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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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