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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성능에 힘 준 '코나 N' 27일 베일 벗는다

현대차 첫 고성능 SUV '코나 N' 공개 예고
2.0 가솔린 터보 엔진, 8단 습식 DCT 조합

성상영 기자

기사입력 : 2021-04-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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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현대자동차 공식 유튜브 계정에 공개된 '코나 N' 티저 영상 갈무리. 사진=현대차 유튜브
현대자동차가 고성능차 '코나 N'을 출시해 자동차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온라인 공개 행사 '코나 N 월드 프리미어'를 오는 27일 오후 4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지난 15일 공개한 티저 영상에는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사장)과 'N맨'으로 불리는 인물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주고받는 모습이 연출됐다.

독일 BMW에서 고성능 차량 'M' 시리즈 개발을 주도한 비어만 사장은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을 이끌고 있다.


코나 N은 고성능 해치백 '벨로스터 N'에 이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가운데 처음 출시되는 고성능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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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지난 3월 공개한 '코나 N' 티저 이미지. 사진=현대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은 벨로스터 N과 같은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코나 N과 엔진·변속기를 공유하는 벨로스터 N은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6.0kg·m를 낸다. 벨로스터 N은 선택 사양인 '퍼포먼스 패키지'를 추가하면 최고출력을 275마력까지 높일 수 있다.

습식 DCT는 수동변속기 구조를 토대로 엔진 동력을 변속기로 전달하는 부품인 클러치를 2개 배치한 변속기다. 사람 대신 차량에 탑재된 TCU(변속기 제어 유닛)가 변속을 해준다.

변속 과정에서 발생한 마찰열을 공기로만 냉각하는 건식 DCT와 달리 유체(流體)로 냉각해 내구성이 뛰어나고 토크(차량 구동력) 한계치가 높아 고성능차에 널리 쓰인다.

현대차는 벨로스터 N, 코나 N에 이어 아반떼 고성능 모델 '아반떼 N'도 출시할 예정이다.

유럽에 판매 중인 해치백 'i30 N'과 5도어 쿠페 'i30 패스트백 N', 그리고 지난해 공개된 'i20 N'까지 더하면 현대차 고성능 라인업(제품군)은 모두 6개로 늘어난다.


성상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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