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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150 정기변경 임박…박셀바이오, 우리기술투자, 아주IB투자 등 주목

6월 정기변경실시, 편입종목 매수전략 유리
내달 공매도 실시에도 후폭풍크지 않을 듯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21-04-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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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코스닥150정기변경 추정종목 현황, 자료=삼성증권
최근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코스닥150정기변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규로 편입되는 종목에 지수추종(패시브)자금이 유입되며 수급이 개선될 수 있어서다. 정기변경이 공매도 재개시기와 겹치며 수급개선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14개 종목 새롭게 편출입… 우리기술투자, 아주IB투자 등 편입가능성높아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매년 2회(6월, 12월) 코스닥150 정기변경을 실시한다. 편출입 종목은 직전년도 11월부터 당해년도 4월까지의 일평균 시가총액과 거래대금을 업종별로 비교하여 1차 선별한다.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4월 9일까지의 일평균 시가총액과 거래대금 기준으로 이번 정기변경에서 14개 종목이 새롭게 편출입될 예정이다.

메리츠증권은 코스닥150 편입예상종목으로 박셀바이오, 나노스, 우리기술투자, 아주IB투자, 젬백스, 파크시스템스, 하나머티리얼즈, 바이넥스, 삼강엠엔티, 테스나, 심텍, 티에스이, 유니슨, 아이큐어 등 14개 종목을 제시했다.


편입예상종목 가운데 바이넥스, 티에스이, 하나머티리얼즈는 1차 구성종목 충족요건에 간신히 근접한 수준으로 4월말까지의 주가변동성에 따라 코스닥150에 편입되지 않을 수 있다.

삼성증권은 신규편입예상 종목으로 박셀바이오, 젬벡스, 바이넥스, 나노스, 테스나, 심텍, 파크시스템, 삼강엠앤티, 티에스이, 하나머티리얼즈, 유니슨, 아주IB투자, 우리기술투자, 아이큐어 등을 꼽았다. 이 가운데 금융업종은 아주IB투자와 우리기술투자다. 한국기업평가는 유동성 기준 미충족으로 제외될 수 있다는 단서를 달았다. 4월 말까지 코스닥시장의 등락 상황에 따라 편출입 기준에 근접한 종목은 시시각각 변동할 수 있다.

코스닥150 정기변경 이벤트를 활용해 편입종목 매수, 편출종목 매도전략이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이정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심사마감일인 4월말에 진입해 정기변경일에 청산하는 전략이 뚜렷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전년도 11월부터 당해년도 4월말까지의 일평균 시가총액과 거래대금으로 편출입 예상종목이 선정됨에 따라 예상종목이 확정되는 4월말 이후 편출입 종목들의 주가가 반응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공매도 후폭풍 제한, 과거 신규편입 종목 공매도 잔고 많지 않아

주의할 점도 있다. 올해 지수변경 이벤트는 ‘공매도’ 변수에 가격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주식을 빌려서 파는 투자기법으로 국내에서는 소유하지 않은 증권을 매도하는 무차입 공매도는 금지됐다. 5월 3일부터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구성종목에 대해 공매도가 재개됨에 따라 새롭게 구성종목에 편입되는 종목은 정기변경 이후 공매도가 가능하다.

이 연구원은 “일부 종목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신규 편입예상 종목들이 과거 공매도 거래가 활발하지 않았거나 공매도 잔고가 크지 않았다”며 “대부분 종목은 코스닥150 지수에 포함되더라도 공매도수요가 급격히 늘며 주가가 크게 하락할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전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공매도 가능종목은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구성종목에 한정되며, 정기/수시변경으로 신규편입되는 종목은 공매도 가능종목으로 분류되지만 제외되는 종목은 공매도가 금지된다"며 "정기변경 예상종목의 대차잔고 증가 여부는 먼저 5월 재개되는 공매도에 대비하는 잔고확보 여부를 파악하고 다음으로 6월 정기변경에 앞서 편출입 종목에 대한 공매도 대비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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