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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깜짝 실적…KB·신한·하나지주 호실적 예고

이도희 기자

기사입력 : 2021-04-22 10:33

우리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다른 금융지주의 실적 기대감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사진=각 사이미지 확대보기
우리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다른 금융지주의 실적 기대감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사진=각 사
우리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다른 금융지주의 실적 기대감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22일 우리금융지주는 이번 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9.7% 증가한 6716억 원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수익 구조 개선과 리스크관리에 그룹 역량을 집중한 덕"이라면서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확충하면서 수익 기반을 확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지주의 이자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5.6% 증가한 1조 6916억 원이고, 비이자 이익은 17.1% 증가한 3674억 원이었다.

또한 우리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7.0% 증가한 5894억 원이었다. 우리카드의 당기순이익은 41.2% 증가한 720억 원, 우리금융캐피탈은 34.6% 늘어난 3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우리종합금융도 30.8% 증가하며 170억 원을 기록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분기 실적에서 개선된 이익 창출력과 견조해진 펀더멘털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특히 비은행 부문 손익이 이번에 처음 1000억 원을 초과하면서 신규 편입된 자회사들의 손익 기여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상대적으로 비은행 분야 매출이 약하다고 평가받는 우리금융의 실적 개선 효과가 두드러지면서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의 실적에도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에프엔가이드 분석에 따르면 KB금융지주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0.33% 증가한 1조 370억 원의 순이익을 낸 것으로 예상됐다. 신한금융지주는 11.20% 상승한 1조 220억 원, 하나금융지주는 5.86% 늘어난 6911억 원으로 각각 추정됐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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