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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매수해야 할 로빈후드 주식 3종목은?

모틀리풀 "스퀘어 시가총액 1조 달러 성장 전망"

김수아 해외통신원

기사입력 : 2021-05-04 02:12

미국 아마존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사진 = 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아마존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사진 = 로이터
미국 청년 개미들의 성지로 통하는 무료 주식거래 앱 '로빈후드'에서 가장 인기 있고 장기 전망으로 높은 수익률을 창출할 종목으로 모틀리풀은 3일(현지시간) 아마존, 스퀘어, 마이크로소프트를 꼽았다.

아마존은 매년 빠른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대표기업으로 기업가치는 1조 7500억 달러 규모다.
아마존은 2개 분기 연속 매출 1000억 달러를 돌파하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아마존은 올 1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 늘어난 1085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044억 7000만 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아마존은 올 2분기에도 시장 전망치(1086억 달러)를 넘어선 1100억~116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모틀리풀은 "아마존은 성장 동력을 잃지 않을 것 같다"면서 "코로나19가 온라인 쇼핑의 엄청난 성장을 부추겼지만, 전자 상거래는 2020년 미국 전체 소매 판매의 14%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아마존의 핵심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여전히 막대한 기회를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부문도 성장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라면서 "코로나19 이후에도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기업들의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아마존의 다른 성장 동력은 광고, 게임, 식료품, 온라인 약국, 자율주행차, 알렉사가 내장된 스마트 기기, 원격 의료 부문이다.

모틀리풀이 선정한 두 번째 기업은 핀테크 기업 스퀘어다. 스퀘어는 로빈후드 주식 오프라인 결제를 주요 영업 기반으로 삼아온 회사였는데, 암호화폐 거래 덕분에 기업가치는 재평가 됐다.

스퀘어가 자사 간편송금 서비스 캐시앱(Cash-App)의 차별화를 위해 추가한 암호화폐 거래 기능이 작년 암호화폐 시장의 활황과 맞물려 인기를 끌었고, 지난해 11월에는 세계 최대 온라인 결제 플랫폼인 페이팔도 이에 대응해 미국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내놓았다.

페이팔과 스퀘어는 암호화폐 거래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 지갑을 중심으로 암호화폐, 더 나아가 디지털 화폐 결제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스퀘어는 오프라인 결제 관련 특허를 이미 확보했고, 페이팔도 올해 안으로 전 세계 온라인 가맹점에서 암호화폐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모틀리풀은 "스퀘어의 시가총액은 현재 1100억 달러 이상이지만 향후 5년~10년 동안 1조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강력한 성장 전망과 함께 모든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PC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생산성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호스팅 분야에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고, 최근 분기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각 사업부문에 대한 모멘텀은 계속될 것"이라면서 "엑스박스에 대한 수요가 예상보다 많아지면서 게임 수익이 급증하고 있다. 유행병이 끝난 후에도 재택근무 추세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고, 아마존 AWS처럼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zure) 클라우드 플랫폼도 더 많은 고객을 끌어들일 것"이라고

앞으로 10년 동안 인공지능, 증강현실, 가상현실 부문이 성장할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 세 가지 기술 트렌드에서 모두 이익을 낼 수 있는 최고의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아마존, 스퀘어,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이날 미국 주식시장에서 동부시간 오후 1시 9분(한국시간 오후 1시 8분) 각각 3,397.92(-2%), 242.67(-0.95%), 252.06(-0.048%)달러를 기록 중이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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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아 해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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