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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폭발, 제롬 파월 " 테이퍼링 시기상조" 모더나 화이자 애플 이더리움 ↑테슬라↓

김대호 연구소 소장

기사입력 : 2021-05-04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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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실시간시세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다우지수는 오르는데 반해 나스닥 기술주는 떨어지고 있다.

4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이날 나스닥 다우지수는 5월 첫 거래일을 맞아 오름세로 출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그리고 기술주의 나스닥지수 모두 상승 출발했다. 이후 다우지수는 오르고 나스닥은 떨어지고 있다. <도표 참조>
뉴욕증시 투자자들은 제조업 지표와 전 세계 코로나19 확산 상황, 그리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연설 등을 주목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하 연준) 의장은 "미국의 경제 전망이 분명히 밝아졌다"고 말했지만, "저소득층의 소득이 더욱 뒤처지는 등 회복세가 너무 고르지 않다"고 덧붙였다. 당분간 테이퍼링을 하지 낳겠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파월 의장은 이날 전국지역재투자연합(NOC) 연설에서 미국의 경제성장 전망이 밝아진 것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가와 정부의 지원 확대, 전국에 걸친 기업들의 사업 재개 등 여러 가지 이유에 힘입은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은 "아직 위기로부터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실질적 진전을 이루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면서도 "그러나 경기 침체에 따른 영향이 모든 미국인들에게 고르게 미친 것은 아니며 그 부담을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이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고 지적했다. 파월 의장은 특히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1년 만인 지난 2월 소득 기준 하위 5분의 1에 해당하는 근로자들의 20%가 일자리를 갖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소득 상위 5분의 1에 속하는 근로자들에게선 6%만이 여전히 일을 하지 않고 있는 것과 비교된다는 것이다. 그는 특히 흑인 및 히스패닉 여성의 노동참여율은 4%포인트 감소했으며 백인 여성의 경우 1%포인트, 남성 전체의 경우 2%포인트 감소했다고 말했다.

파월은 앞서 지난 20년 동안 연준이 달성하지 못한 목표인 최대한의 고용 및 2% 이상의 물가 상승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금리를 현재의 초저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공약을 되풀이했다. 그는 특히 "최대 고용이 우리의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목표"라면서 "뒤처진 사람들에게는 풍부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강력한 경제가 번영을 위한 최고의 기회이다. 최근 미국은 강한 경제의 혜택과 약한 경제의 심각한 대가 모두를 극명하게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유로존, 독일 등 유럽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제조업 지표도 경제 재개에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마킷의 4월 제조업 PMI는 60.5를 기록했다. 제너럴모터스(GM), 모더나, 페이팔 등과 같은 기업들이 곧 실적을 발표한다. 버라이즌 주가는 미디어그룹 야후와 AOL을 사모펀드 아폴로에 매각한다는 소식 이후 0.7%가량 상승했다. 모더나 주가도 크게 올랐다. 테슬라의 주가는 유럽 내 생산기지가 될 독일 '기가팩토리'의 생산이 내년 1월 말까지는 시작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에 2%가량 하락했다.
유럽 증시는 상승했다. 독일 DAX지수와 영국 FTSE100지수 그리고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0.50%가량 올랐다.

국제유가는 뉴욕유가는 미국의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원유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에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91센트(1.4%) 오른 배럴당 64.4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이란의 핵 협상 상황이 변수다. 미국 백악관 관료는 미국이 이란의 경제 제재를 해제하는 데 양국이 합의했다는 이란 국영 언론의 보도에 대해 아직 합의에 이른 것은 아니라고 부인했다.

비트코인의 2이자 이더리움이 무서운 속도로 상승하면서 비트코인의 왕좌를 위협하고 있다. 이더리움이 올들어 4배나 폭등하는 등 NFC 이용에 다른 수요가 늘어 성장세가 비트코인을 앞지르고 있다. 이더리움이 비트코인보다 상대적으로 더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은 세계 예술 상품 수집가들 사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대체불가토큰(NFT) 구입에 많이 사용되기 때문으롷 보인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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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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