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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품귀현상 속 눈여겨봐야할 4개 반도체 종목

김미혜 해외통신원

기사입력 : 2021-05-0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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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칩 품귀로 주목 받고 있는 마블 테크놀로지.
"반도체 품귀현상, 4개 반도체 종목 눈여겨 봐야"


반도체 품귀 현상으로 반도체 주가가 뛰고 있는 가운데 아직 시장의 관심이 덜한 종목들을 눈여겨 보라는 주문이 나왔다.

퓨처럼 리서치(Futurum Research)의 애널리스트 대니얼 뉴먼은 9일(현지시각) 마켓워치 칼럼에서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 마이크론 등 4개 종목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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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뉴먼 퓨처럼 리서치 애널리스트.사진=퓨처럼리서치


■ 마블 테크놀로지(Marvell Technology)

마블은 분기실적에서 급격한 매출·순익 증가세를 이어가는 기업이다.

최근 분기 실적 발표에서는 8억 달러를 약간 밑도는 매출에 주당 29 센트 순익을 보고했다. 4개 분기 연속 매출과 순익 급증세를 지속하는 중이다.

마블은 반도체 시장에서 확실한 영역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데이터센터용, 첨단 반도체에 집중하고 있고, 고객사들의 사업에 맞춰 자사의 투자 방침을 조정하고 있다.


이같은 전략은 약발을 받아 시티그룹, B 라일리, 벤치마크 같은 주요 리서치 업체들의 추천 등급 상향조정을 이끌어냈다.

마블은 기존 대형 반도체 업체들 틈바구니 속에서도 5세대(5G) 이동통신, 자율주행, 클라우드 등 핵심 시장에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인파이 100억 달러 인수도 마무리해 시장을 대폭 확대하고, 네트워크·데이터센터 부문도 강화했다.

■ 래티스 반도체(Lattice Semiconductor)


래티스 반도체는 1분기에 깜짝 실적을 공개하며 시장에 반향을 일으킨 곳이다. 매출은 1억1500만 달러를 웃돌았다.

4개 추천 종목 가운데 가장 이름이 덜 알려진 곳이지만 저비용, 고효율의 프로그램이 가능한 필드 게이트 어레이(FPGA)에 집중하면서 업계에서는 명성을 날리고 있다.

래티스가 만드는 반도체는 서버, 자동차, 5G, 사물인터넷(IoT)에 사용된다. 단독으로 사용되지는 않고 퀄컴, 인텔, AMD 등의 중앙처리장치(CPU)와 병행해 사용된다.

래티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공급망 차질 속에서도 재고확충 등을 순조롭게 진행하며 저력을 보이고 있다.

■ 어플라이드 머타리얼스(Applied Materials)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는 주가가 팬데믹 이전에 비해서는 2배 가까이, 지난해 3월 저점에 비해서는 3.5배 넘게 폭등했다. 반도체 품귀난 속에 투자자들이 달려들고 있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는 반도체를 만드는 업체는 아니다. 대신 반도체 업체들에 핵심 소재를 제공하는 업체다.

반도체 공급 부족 속에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의 소재 수요는 사상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반도체 생산수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공개했다.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 장기계약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추가 개선 방안도 발표하고 있다. 향후 서비스와 부품 매출의 70%는 장기계약을 통한 정기구독 서비스 형태로 이뤄질 것이라고 선언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마이크론은 DRAM과 낸드 플래시 메모리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CPU, 그래픽 처리장치(GPU), 서버용 시스템(SoC), PC·스마트폰 반도체 만큼 주목을 받는 분야는 아니지만 여전히 탄탄한 순익과 전망을 갖춘 시장이다.

단기적으로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 수혜주이기도 하다.

다중반도체패키지(MCP) 같은 마이크론의 혁신 역시 실적 개선의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김미혜 해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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