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2021년 투자할 최고의 암호화폐 10종은?…비트코인·이더리움·바이낸스코인 등 추천

김수아 해외통신원

기사입력 : 2021-05-10 07:12

center
전세계 금융 투자자들의 초미의 관심사인 암호화폐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지난 2017년 큰 열풍을 일으켰던 암호화폐는 대규모 폭락장을 겪으면서 많은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았지만 꾸준히 성장해 지난해 말부터 다시 두각을 나타냈다.

9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는 기술, 실적 등을 평가해 비트코인 등 2021년 유망한 10종의 암호화폐를 선정했다.

첫 번째는 비트코인이다. 비트코인은 전체 발행 총량이 딱 2100만 개로 한정돼 있다. 채굴이 점점 어려워지고, 한 번 채굴할 때마다 얻는 비트코인 수도 줄어들게 설계돼 있다. 2100만개가 채굴되고 나면 더 이상 채굴할 수가 없다.

핀텍 정보지 FIN 편집자인 제임스 레드베터는 이같은 특성이 비트코인의 '내재 희소성'을 만들어낸다면서 "이는 금이나 다이아몬드가 희소성으로 내재가치를 갖는 것과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채택한 기업에는 테슬라, 페이팔, 위워크가 있다.

두 번째는 '알트코인의 맏형' 격인 이더리움이다. 이달 들어서만 50% 넘게 뛰면서 주목받고 있다.

기관들의 관심 증대와 강력한 거래 확대 신호, 수수료 체계 변경 등의 이유로 이더리움이 크게 오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크인베스트는 "유럽투자은행(EIB)과 비자 같은 기관 또는 기업이 각각 발행과 결제 활용 사례를 발표하면서,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검증했다. 대체불가능토큰(NFT)과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인 디파이(DeFi)가 모두 급성장하는 것도 이더리움의 최근 열풍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 번째 코인은 세계에서 가장 큰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의 고유 암호화폐 바이낸스 코인(BNB)이다.

한편 바이낸스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이더리움 월드뉴스는 "BNB 가격이 620~640달러 지지 영역을 확실히 넘어서면 며칠이 아니면 몇 주 안에 700달러를 돌파하는 길을 걸을 수 있을 것이다"고 진단했다.

앞서 '칼레오(Kaleo)'라는 이름을 가진 업계 '톱' 암호화폐 트레이더는 트위터를 통해 "유틸리티 토큰이고 시총 3위 암호화폐인 바이낸스 코인이 브레이크아웃(저항선 돌파)을 통해 8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네 번째는 스테이블 코인이다. 최근, 또 다른 스테이블코인인 USD 코인(USD Coin, USDC)은 비자카드로 직접 결제가 가능해지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USD 코인이 30억 달러가량 추가로 발행돼, 시가총액이 테더의 1/4 수준인 144억 달러로 증가한 사실을 보도했다. 그리고, 이 덕분에 USD 코인이 현재 사용 가능한 전체 스테이블 코인의 가치 28%를 차지한다는 사실을 덧붙여 전했다.

다섯 번째는 카르다노(ADA)인데, 이더리움 초창기 핵심 멤버인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이 2015년 시작한 블록체인 플랫폼 프로젝트다. ADA는 카르다노에서 사용하는 암호화폐다.

카르다노는 이더리움처럼 블록체인 네트워크위에서 스마트컨트랙트(조건이 맞으면 계약이 자동 체결되는 것)를 활용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데, 이더리움의 약점인 느린 속도를 개선하는 증명방식을 채택하면서 제한성 숫자의 노드를 모집했다.

카르다노 개발사인 IOHK는 지난해 말 고겐 단계의 핵심인 '토큰 락'(Token Lock) 기능을 도입해 스마트계약이 가능해졌다고 발표했다. 토큰 락 기능은 카르다노에 에이다를 예치(스테이킹)하면, 약정된 기간 동안 토큰을 뺄 수 없도록 제한하는 기능이다. 다양한 토큰을 발행할 수 있는 기능도 일부 추가했다.

여섯 번째로 상승 가능성이 큰 암호화폐는 폴카닷 코인으로, 이더리움 초기 개발자 중 한 명인 가빈우드라는 사람이 개발한 코인인데, '인터체인 프로젝트'를 위해 개발되었다. 암호화폐간 연동 프로세스를 통해 비트코인만 받는 곳에서도 폴카닷으로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만드는 것으로 범용성이및 굉장히 높아지게 된 것이다.

일곱 번째는 전 세계 여러 은행들이 실시간으로 자금을 송금하기 위해 사용하는 프로토콜 겸 암호화폐 리플(ripple)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의 지난 1분기 리플 판매량이 97% 증가했다. 총 1.534억 달러 규모다.

이에 대해 리플 측은 "리플 기반의 ODL(On Demand Liquidity) 국가간 결제 파트너들의 참여도가 높아진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여덟 번째는 암호화폐(가상자산) 대표주자인 비트코인(Bitcoin, BTC)에서 하드포크(파생)돼 나온 암호화폐 라이트코인(Litecoin, LTC)이다.

이에 온라인 투자매체 인베즈는 "라이트코인이 최근 암호화폐 급등에 따라 강세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 라이트코인이 가까운 미래에 최고의 성과를 거둔 암호화폐 플레이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암호화폐 선물거래소 PrimeXBT는 "라이트코인이 확실한 브레이크아웃(저항선 돌파)를 보이면서 매우 강세다"라면서 "라이트코인이 연말까지 600달러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아홉 번째는 체인링크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스마트 계약(ETH에 의해 생성)과 다른 사용자 프로그램들 사이의 공간을 연결하도록 설계된 블록체인이다.

블록체인은 경로 또는 네트워크를 벗어나는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없기 때문에, 스마트 계약에서 데이터 피드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선 디파이(DeFi) 도구가 필요하고, 체인링크가 이런 필요를 해소해주고 있다.

마지막은 스텔라 루멘스(Stellar Lumens)다. 스텔라는 오픈 플랫폼으로서 사용자의 자금 이체, 저장을 허용하고 있다. 이 회사의 암호화폐 토큰은 루멘(lumen, XLM)으로 불리고, 금융 자산의 국경을 넘은 거래하에 드는 비용이 상당히 저렴하다.이러한 서비스에 대해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는 기존 결제 제공업체를 압도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동부시간 오후 6시 1분(한국 오후 7시 1분) 24전 대비 1.33% 내린 58,224.81달러, 이더리움은 0.43% 오른 3,911.37달러를 기록 중이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

김수아 해외통신원

멕시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