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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해양 생태계 보호 앞장…ESG 경영 본격화

해양생물 다양성 회복, 바다 생태계 보호 목적

이하린 기자

기사입력 : 2021-05-2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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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왼쪽부터)과 홍선욱 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 대표, 유상준 해양환경공단 해양보전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G


KT&G는 지난 17일 KT&G 서울 사옥에서 해양환경공단과 시민단체인 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과 함께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과 유상준 해양환경공단 해양보전본부장, 홍선욱 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 대표가 참석했다.

해양생물 다양성 회복과 바다 생태계 보호를 위해 체결된 이번 협약은 ▲오염 심각 지역 실태 조사 및 복원 활동 진행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인식 증진 캠페인 추진 등을 골자로 한다.

KT&G는 올해 말까지 부산과 경남 지역의 해양 쓰레기와 생물 피해 실태를 조사하고 모두 14회에 걸쳐 해변과 수중 쓰레기의 수거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회차마다 담배꽁초 등 중점 수거 품목을 선정해 정화 활동의 효과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해양 생태계 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하반기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해양 쓰레기를 재료로 활용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KT&G는 산업 전반에서 ESG 경영이 화두로 떠오름에 따라 ESG기획팀, 에너지환경기술팀 등을 신설해 다양한 친환경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거리에 버려지는 담배 꽁초를 줄이기 위한 '쓰담쓰담'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쓰담쓰담은 '쓰레기통에 담배꽁초를'의 줄임말로, 거리 환경 개선과 꽁초 투기 방지를 통한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회사는 이달부터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약 70종)에 쓰담쓰담 픽토그램을 순차 적용하고 있으며 이미 전국 편의점에는 이를 알리는 캠페인 안내문을 설치한 바 있다. 전국 1200대에 달하는 업무용 차량에도 캠페인 문구가 부착돼 운행되고 있다.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은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해 공공기관, 시민단체와 함께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KT&G는 향후에도 환경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환경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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