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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주가 더 오르나?...블랙핑크 컴백 주목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21-05-28 10:09

YG엔터테인먼트 실적추정치, 자료=한국거래소이미지 확대보기
YG엔터테인먼트 실적추정치, 자료=한국거래소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박스권을 돌파할지 주목된다. 증권사는 하반기 아이돌 그룹이 본격활동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에 주가가 박스권을 뚫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오전 9시 41분 현재 전날 대비 1.88% 내린 4만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의 경우 모건스탠리가 6669주 순매수중이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지난달부터 널뛰기하고 있다. 주가는 지난달 7일 장중 4만6250원에서 이달 4일 3만9750원으로 하락했다. 이를 저점으로 주가가 오르며 27일 5만5000원까지 뛰었다.

증권가는 실적개선 기대에 주가가 더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분기 매출액 970억 원으로 전년 8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95억 원으로 흑자전환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지인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에 수익성 기여도가 높은 음반, 음원, 관련상품(MD) 등을 의미 하는데, 합산 지적재산권(IP) 매출 445억 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는 하반기다.

지 연구원은 "3분기 블랙핑크 멤버인 리사의솔로, 보이그룹 컴백, 4분기 블랙핑크 온전체 컴백과 이들의 추가 온라인 콘서트를 기획 중이다”고 말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도 "2분기로 예상한 리사의 솔로 앨범이 3분기로 이연되고 남성아이돌그룹인 트레저 또한 앨범 준비기간에 진입하며 2분기 동사의 실적은 다소 밋밋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단순한 분기 이연으로 3분기 리사에 더해 남성아이돌그룹인 트레저, 아이콘 활동이 본격화된다”고 말했다.

전문가는 여자아이돌 그룹인 블랙핑크에 컴백이 실적개선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블랙핑크의 이익 창출능력은 연2회 온라인 콘서트를 가정할 때 연간 250~300억 원 이상이 충분히 가능하다”며 “분기 100억 원 전후, 연간 300대 후반의 영업이익에 대한 가시성이 높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주가수익비율(PER) 20배 수준으로 엔터테인먼트 4사 중 가치평가(밸류에이션) 매력도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목표가는 유안타증권 7만7000원, 한화투자증권 6만2000원, 현대차증권 5만8000원을 제시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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