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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시승기] 캐딜락 CT4 "개그맨 김진곤과 레이싱모델 윤지도 반했다"

김현수 기자

기사입력 : 2021-05-28 10:18

캐딜락 CT4 개그맨 김진곤과 레이싱모델 윤지도 반했다. 사진=글로벌모터즈이미지 확대보기
캐딜락 CT4 "개그맨 김진곤과 레이싱모델 윤지도 반했다". 사진=글로벌모터즈
CT4는 강력한 성능과 도심형 세단의 장점을 접목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하기 위해 탄생한 모델이다. 이 차량은 지난해 7월 국내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후 그 해 9월 공식 출시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완벽한 전·후 비율의 후륜구동(RWD) 플랫폼 자체부터 디자인 구성, 구동 체계 등 모든 면에서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개발된 CT4는 어떠한 순간에서도 짜릿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외관은 퍼포먼스 세단임이 잘 드러나도록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CT4에 적용된 후륜구동(RWD) 플랫폼 특유의 긴 대시보드와 차축까지 비율(dash-to-axle ratio)이 넓게 벌어진 차체 모습은 패스트백(fastback: 자동차 뒷쪽 지붕에서 끝까지 경사가 완만하게 되어 있는 자동차 차체 외형) 디자인과 더해져 퍼포먼스에 대한 자신감이 잘 드러났다.

특히 캐딜락이 선보인 초대형 럭셔리 콘셉트카 '에스칼라'에서 영감을 얻어 더욱 스포티하게 정제된 주간주행등(Daytime Running Light)와 그물망 형태로 이뤄진 차량 하단의 스포트 메시 그릴(Sport Mesh Grille)은 CT4의 웅장한 퍼포먼스를 과시했다.

측면 블랙 로커 몰딩은 전면부와 깔끔하게 떨어지는 후면부를 또 하나의 직선으로 이어주며 비율적으로 안정감을 완성했고 18인치 알루미늄 휠과 브렘보 브레이크를 장착해 스포티한 주행감을 제공했다.

차량 전체 크기는 전장(길이) 4755mm, 전고(높이) 1424mm, 전폭(너비) 1815mm, 휠 베이스(차축 거리) 2775mm다.
실내는 8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버튼 조작성을 높인 센터페시아(대시보드 중앙 컨트롤 패널 보드)를 통해 편의와 안전 기능 조작을 편안하게 해줬다.

여기에 차량 스스로 속도를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정지 상태를 자동으로 유지하는 오토 홀드, 차량이 출발하기 전에 실내 온도 등을 쾌적하게 만들어 주는 어댑티브 리모트 스타트, 야간 주행 때 사이드미러나 도어 아래 설치된 조명으로 땅을 비춰주는 웰컴 라이트, 고화질(HD) 리어 비전(후방) 카메라,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전·후방 자동 제동, 보행자 감지 긴급 제동 등 다양한 안전 장치를 대거 탑재했다.

아울러 CT4는 세 가지 세계 최초 기술을 탑재한 2.0L 트윈 스크롤 터보 엔진(I-4 DOHC Twin Scroll Turbo Engine)과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240마력(5000rpm)과 최대토크(회전력) (1500~4000rpm)의 힘을 발휘했다.

특히 엔진은 터보랙(줄어든 배기량 힘을 극복하기 위해 강제로 압축 공기를 확보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크게 줄이고 낮은 RPM(1500rpm)에서도 최대 토크를 뿜어낼 수 있는 트윈 스크롤 기술을 포함해 3스텝 슬라이딩 캠섀프트, 엔진 온도가 지나치게 높지 않도록 조절해주는 기능 '액티브 써멀 매니지먼트'를 적용해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했다.

또한 50:50에 가까운 완벽한 전·후 차량 무게 배분으로 역동적인 움직임에도 정교하고 안정감 있는 주행을 뽐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모터즈와 개그맨 김진곤(핵잼컴퍼니), 레이싱모델 윤지(KSR)가 직접 캐딜락 CT4를 시승한 이번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hs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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